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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정말 좋은 기회로 씨마크호텔 할인 숙박권을 얻게 되어, 씨마크호텔에서 2박 3일간 호캉스를 다녀왔어요!
씨마크호텔은 경포해변과 강문해변 바로 중간에 위치해 있고, 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전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강릉 5성급호텔, 씨마크호텔 2박 3일 숙박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

 

강원 강릉시 해안로406번길 2 씨마크호텔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 033-650-7000

 

 

 

 

 

 

 

 

 

 

 

씨마크호텔에 도착한 후 주차를 마치고 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했어요.

1층 로비는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내부에서도 바다 경치가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좌석도 많았고, 로비에 있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분들도 있어 분위기가 더욱 좋았어요!

 

 

 

 

 

 

 

로비 내 체크인하는 곳에서 씨마크호텔의 객실별 가격대를 찍어와봤는데요.

가장 저렴한 프리미엄 디럭스룸도  80만원부터 시작하고, 가장 비싼 프레지던셜 스위트는 무려 1박에 1400만원이었습니다😱

5성급 호텔답게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여기에다가 수영장이나 사우나 같은 부대시설까지 이용하면 요금이 더 추가되구요.!!

 

 

 

 

 

 

 

저는 2인 조식포함, 프리미엄 디럭스 트윈룸으로 2박 3일을 보내게 되었는데,

할인을 받은 덕분에 정상가의 절반도 안되는 비용으로 저렴하게 다녀왔답니다!!

추가로 수영장은 1인당 35,000원, 사우나는 1인당 20,000원으로 안내받았구요.

할인을 받지 않으면 수영장 이용료는 1인당 7만원, 사우나는 거의 1인당 4만원하는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숙박을 하지 않고 수영장만 이용하더라도 1층로비에서 모두 결제하고 올라가야 한답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체크아웃은 다음날 오후 12시 까지이구요.

1박당 어메니티는 1회 제공되며,  조식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했어요.

 

 

 

 

 

 

 

화장실에는 수건 3장,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 헤어드라이기, 일회용품 등등이 준비되어 있었구요.

실내, 화장실 모두 엄청 청결하고 깨끗했습니다.

 

 

 

 

 

 

 

 

 

룸안에서 바라본 경포해변이에요.

처음 도착했을 때는 비가 오고 흐려서 전경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날이 개고 나니까 너무 예뻤어요.

그냥 침대에 앉아서 보고만있어도 힐링.. 테라스로 나가면 선선한 바람과 함께 더 힐링...💜💜💜

 

 

 

 

 

 

 

테라스로 나가서 찍어봤어요. 색감이 그냥 미쳤습니다 ㅠㅠ

바다가 완전 에메랄드빛이에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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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도 바다모습을 찍어와봤어요!

객실 내에 있어도 파도 소리가 선명하게 잘들려서 그저 가만히 있어도 평온해지는 느낌이였어요.

이게 진짜 힐링 여유 호캉스죠...🥹🥹🥹

 

 

 

 

 

 

 

 

테라스 오른쪽 가장자리에 서면, 경포해변의 유명한 스카이베이호텔이 보이구요

그 뒤로 경포호수도 보인답니다!!

 

 

 

 

 

 

 

 

실내찬장을 열어보면 커피포트와 커피머신, 그리고 다양한 커피 캡슐과 티백들이 있는데요.

햇빛 따스한 오후에는 커피캡슐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테라스에서 간식과 함께 마셨구요.

저녁에는 티백을 뜨끈하게 우려서 또 테라스에서 홀짝였거든요~

카페갈 필요도 없이 너무 좋더라고요.

 

 

 

 

 

 

 

테라스 구경을 다하구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인피니티 풀 수영장으로 바로 이동했어요.

수영장은  수영복 위에 가운을 입고 입장하면 되는데요. 

수영을 다하고나서 물밖으로 나오면 정말 춥기때문에... 가운을 꼭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객실에서 나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찍은 강문해변쪽 오션뷰에요.

제가 배정받은 룸에서 정반대편에 있는 룸을 배정받으신 분들은 이렇게 강문해변쪽 뷰가 보일 것 같네요.~~

밤에는 강문해변쪽 야경 뷰가 더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내려다보이는 수영장 모습이에요.

밥먹고 여유롭게 내려가려하니 벌써 여러 가족분들이 내려와서 수영을 하고 있었어요!

 

 

 

 

 

 

 

수영장은 5층에 있구요. 5층에 도착하면 야외 인피니티 풀로 나가기 전에 실내 수영장도 조그맣게 있긴 한데요.

실내 수영장은 물 높이가 거의 어린아이들 놀 수 있게끔 만들어진 곳 같았습니다.

실내 수영장은 수영모 필수이고, 수영모를 무료대여 해준다고도 들었는데. 들어가보지는 않았네요..

튜브랑 폼보드?같은 것도 무료로 대여가능하더라고요. 저는 폼포드 가지고 야외 인피니티 풀로 나갔습니다!

 

 

 

 

 

 

 

야외 인피니티 풀은 수영모는 필수가 아니지만, 수영복을 갖춰입어야한다고 해요.

수영복이 아니더라도, 딱 달라붙는 필라테스복이라던지 면소재가 아닌 복장이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수영장 바로 앞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들이 있고, 벤치에 짐을 두고 수영을 하면 된답니다!

운좋게 바로 앞 벤치에 자리를 잡았어요.

바로 앞에 자리잡는게 가장 좋습니다..

물 온도는 날씨에 맞게 따뜻하지만, 물밖으로 나오면 진짜추워서. 바로 가운을 입어야하거든요..!!

 

 

 

 

 

 

 

 

수영장에 들어가면 이렇게~~~ 해변을 보면서 수영할 수 있답니다...💜

물속에서 바다 경치 구경도하고. 폼포드 가지고 수영도 하고. 훌쩍 두세시간이 지나가더라구요.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진짜 여유로웠어요!

 

 

 

 

 

 

 

수영을 다 하고 난 후에 다시 객실로 돌아와 간단히 샤워를 하고나서  사우나에 갈 계획이였으나..

수영을 2~3시간 하고나니까 녹초가 돼서 못움직이겠더라고요.ㅎㅎㅎㅋㅋㅋㅋ

잠깐 눈붙이고 나니 저녁이 되어버렸고.. 사우나 입장마감시간이 훌쩍 지나버렸고... 😂

호텔밖으로 나와서 바다 모래사장을 거닐며 사진 찍다보니 금새 밤이 되었답니다..!!

 

 

 

 

 

 

 

 

경포해변에서 강문해변 방향으로 거닐다가 호텔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 씨마크호텔을 바라보며 야경을 찍어봤어요.

강문해변 솟대다리에 환하게 불빛이 들어와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솟대다리에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비는 원통이 있는데 한방에 성공하고 소원도 빌었어요. ✌️

하는 일 다 잘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게 해달라고~~~

 

 

 

 

 

 

 

다시 호텔로 돌아온 후에는 객실에 비치되어있는 과자와 간식거리들을 펼쳐놓고, 맥주와 함께 과자파티도 했구요!

1시간마다 테라스에 나가서 야경을 찍어봤어요.

해질녘을 기대했지만 해가 지는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더라고요. 

완전히 해가 진 후에 더 멋있었고.. 더 찍으려고 했으나 잠들어서 실패..

 

 

 

 

 

 

 

 

그렇게 잠들었다가 새벽 5~6시쯤에 일어나서 해돋이도 찍었답니다...

사진으로보면 그렇게 멋있어보이지 않는데.. 실제로 찍을때는 진짜 따뜻(?)하고 멋졌어요...

 

 

 

 

 

 

 

 

 

조식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라. 늦어도 9시까지는 내려가야 하는데요.

좀 더 눈을 붙이고 오전 9시쯤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답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더 레스토랑'은 호텔 1층에 위치해있어요.

 

레스토랑도 뷰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바로 앞에 바다....ㅎㅎㅎ

가장자리를 차지하려면 오전7시에 일찍 조식 먹으러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한 오전 9시쯤?에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더니 가장자리는 이미 다 자리가 차있어서 앉지 못했고,

제가 앉은 자리도 꽤 안쪽자리였지만 뷰는 예쁘게 잘 보였어요.

 

 

 

 

 

 

 

조식은 뷔페식이였구요.

메뉴는 그렇게 많지 않았고 뷰에 비해 맛은 평범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디저트 코너에서 직원분이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만들어주시는데 카페라떼가 꽤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까지 씨마크호텔에서 2박 3일간의 호캉스를 즐긴 후기였는데요.

호텔안에서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정말 빠르게 지나가더라고요..ㅠㅠ

여유롭게 힐링을 즐기고 오기에 딱 좋은 호캉스가 아니였나 싶어요.

호텔만 예약하고, 계획을 짜고 가지 않았는데도 너무 행복한 여행을 즐기고왔습니다..

씨마크호텔 힐링호캉스 추천합니다 😍

 

씨마크호텔 2박3일 이용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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