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온실화원이 있는 카페 "어반리프" 방문 후기!!

 

 

비가 오는 날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우니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아보다가 '어반리프'라는 신상 카페 겸 온실화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식물 구경도 하고, 식물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어린아이들이 모래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곳 !

어반리프 방문 후기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어반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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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리프 앞까지 오면 조그마한 표지판이 보입니다. 제가 들어온 쪽은 후문인 것 같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꽤 넓은 공간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없었습니다!

주차장뒤로 건물이 두개가 보이는데, 살색 건물이 커피와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카페이고, 비닐하우스처럼 생긴 건물이 온실화원이에요!

 

 

 

 

 

온실 화원에 먼저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그 후 커피와 빵을 사러 카페로 들어갔어요.

사실 자리가 없을까봐 온실화원으로 먼저 간건데, 테이블도 많고 각 테이블 사이사이마다 식물들과 볼거리가 많아서..

여유있게 커피와 베이커리를 주문하고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ㅎㅎ

 

 

 

 

 

 

커피 종류는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어반리프 시그니처 메뉴가 확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저는 어반리프의 시그니처 메뉴인 화이트블럭과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빵을 먼저 고르고 난 후에 화이트블럭과 아메리카노를 함께 주문결제했는데, 빵은 바로 가져갈 수 있지만 커피는 생각보다 좀 늦게 나왔어요.

음료를 먼저 주문하신 후에 빵을 골라야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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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메뉴에 있긴 하지만 가격은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약간 비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ㅋㅋㅋ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은 대부분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더라구요.

 

 

 

 

 

 

빵 종류는 같은 모양의 빵이라도 맛이 다른 것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그중에서도 애플시나몬크럼블, 고구마크럼블, 옥수수크럼블 등 크럼블 빵 종류가 많았구요.

 

 

 

 

 

 

크로아상도 생크림크로아상, 치즈크로아상이 있구,  크림모카번, 옥수수크림번도 있었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빵들이 있었구요.

저는 옥수수 크림번과 마늘빵을 골랐습니다!!

 

 

 

 

 

 

특히, 비어있는 쟁반이 없도록 새로운 빵들을 계속해서 채워주시는 것이 좋더라구요.

손님많은 여타 카페들은 조금만 늦게가도 다팔려서 비어있는 쟁반만 보게되거든요,,

빵종류는 시간대마다 정해져 있어, 원하는 빵을 사고 싶다면 그 빵이 나오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빵 종류 외에도, 블루베리 생크림 케이크, 오레오 케이크, 샐러드, 샌드위치, 마카롱 등 다양한 간식 메뉴도 있었구요.

 

 

 



 

 

그리고 카페에서 커피와 베이커리 구매한 후 받은 영수증을 온실화원에 가지고 가면 식물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있다고 하니,

식물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이 점 꼭 참고하셔서 영수증을 잊지말고 챙기세요~!

 

 

 

 

 

 

빵과 커피가 나오면 쟁반을 들고 온실화원으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저는 비가오는 날 방문했기 때문에, 카페에서 온실화원으로 이동할 때 쟁반을 들고 우산까지 접었다 폈다하는 것이 힘들었어요 ㅠㅠ

카페에서 온실화원,, 코 닿을 거리에 있지만..그래도....  비가오는 날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온실화원으로 들어가보면, 내부가 생각보다  훨씬 넓어 놀랐어요.

제가 최근에 갔던 '포레스트 아웃팅스'라는 카페도 식물들로 내부가 가득 차 있어서 마치  "식물원 같다, 숲 속에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어반리프는 그보다는 식물이 좀 적어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식물 구경하고 싶다면 충분히 방문해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포레스트 아웃팅스 카페 방문후기는 👇 👇 👇 )

https://domdom.tistory.com/616

경기도 고양시 진짜 예쁜 대형 베이커리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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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화원 입구 바로앞에는 식물들과 함께 캠핑하는 듯한 느낌의 포토존이 있어요.

다들 한번씩 캠핑의자에 앉아서 사진찍고 가신답니다 ~.~

 

 

 

 

 

 

대부분 유명한 카페를 가면 가장자리나 예쁜 자리를 차지하려는 경쟁이 있는데,

어반리프 온실화원은 테이블 사이사이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고, 볼거리도 많아서 사실상 어디에 앉든지 모두 좋은 자리가 되더라고요.

식물들을 구경하러 돌아다니시기도 하구요.

저는 미니분수 옆에 위치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물소리도 들리고, 미니분수 사진찍으며 커피도 마시고 식물도 보고. 이렇게 평화롭고 여유로울 수가 있나요..!!! 

 

 

 

 

 

 

 

왼쪽에 있는 두 음료가 어반리프의 시그니처 메뉴중 하나인 화이트블럭이에요.

화이트블럭은 바닐라아이스크림?을 화이트블럭이라고 칭한건지,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스크림이 녹아들면서 바닐라라떼 비슷한 맛이 나더라구요. 하지만 바닐라라떼보다는 덜 달았던 것 같고. 맛있었어요!!

 

 

 

 

 

 

커피마시면서 미니분수 구경하는 중 ~~~  그 자체만으로도 휴식이였어요.!

분수 기둥 색깔이 계속해서 변하니까  색깔 변하는 것을 바라보며 물멍하는 것도 좋더라고요 ㅋㅋ

저는 이렇게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일상스트레스도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식물들 사이에서 아이들이 모래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조그마한 공간도 있었어요.

요즘 대부분의 놀이터는 흙 대신 매트가 깔려있으니, 이 공간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즐기는 동안 옆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방문하기 좋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온실화원의 뒷쪽으로 쭉 걸어가보면 식물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어반리프에 있는 꽃들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예뻤던 꽃은 수국이였어요.

보라색 수국 너무 예쁘죠ㅠ.ㅠ 한줄기씩 소분해서 팔고 있어 사고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저는 식물을 제대로 잘 키워본 경험이 없어... 자신이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식물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ㅠ.ㅠ.ㅠ 보라색 수국...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사서 키우고싶습니다,,,

 

 

 

 

 

 

미니 수국 뿐만 아니라, 미니 죽순, 다육이, 미니나무..(?) 등등 다양한 미니화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어반리프의 온실화원은 화훼단지만큼 크진 않지만, 그래도 한바퀴 둘러보면서 식물들을 구경하기에는 딱 좋은 곳 같아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건 미니나무 중에서도 분홍꽃이 매우 예쁜 "아악무"라는 나무인데요.

이 아악무는 집안의 행운과 부를 가져다주는 행운목이라고 해요.  생긴것두 예쁘고 의미도 너무 좋은 나무죠,,

 

 

 

 

 

 

그리고 얼마 전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에서 우도환 배우님이 구매하셨던 피쉬본도 온실화원에 있었습니다 .ㅎㅎㅎ

물고기 뼈 모양을 닮아 이름이 피쉬본이라고 하네용

 

 

 

 

 

다육이들도 4개 구매 시 만원으로  가격도 되게 저렴하고, 너무 예쁜 화분에 너무 예쁘게 전시해놨어용 ㅠ.ㅠ

 

 

 

 

 

 

그외에도 대나무 개운죽 등 다양한 미니식물들이 많았구,

식물들과 함께 예쁜 화분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원하는 식물과 화분을 산 후 이곳에서 직접 분갈이까지 가능하답니다.

 

 

 

 

 

 

어반리프는 저처럼 식물도 예쁜카페 가는 것도 좋아하고, 식물도 좋아하고, 여유와 힐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기에 딱 좋은 카페였어요.!!

한번쯤은 가볼만한 카페 추천합니다 ㅎㅎ!!

 

 

어반리프 위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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