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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카페 가고싶어서 네이버플레이스에서 주구장창 서치해서 찾은 전통 일본식 찻집!!!
망원동 티노마드 방문 후기입니다 💜💜💜
차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3번이나 다녀온 찻집이에요.
티노마드 찻집 위치는 요기 ⬇⬇⬇
망원역 6호선과 가까워요.
티노마드 찻집은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찻집이였어요!
일본 전통식 찻집으로, 따뜻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였고, 휴식과 명상을 위한 장소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리는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을 수 있는데요.
저는 예약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는데, 찻주전자가 놓인 가운데자리만이 비어있더라고요...!
저도 모두가 그렇듯이 가장자리에 앉고싶었지만..ㅋ큐ㅠㅠ
하지만 ..!! 오히려 가운데 자리가 테이블도 넓고, 중앙에 있는 찻주전자 덕분에 사진찍을 때도 더 예쁘게 잘나왔던 것 같습니다!
자리 바로 위에 에어컨이 있는데, 에어컨 바람이 불 때마다 옆에 달려있는 종이 함께 흔들리며
딸랑딸랑 예쁜 소리를 내서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영상으로 찍어왔는데 영상에는 사람들 목소리가 더 들리는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ㅠ.ㅠ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께서 메뉴판을 가져다 주십니다.
메뉴로는 1인차세트 (차 종류 1개+다과 1개),
2인 차빙세트(차 종류 1개 + 다과 1개 +빙수 종류 1개),
그리고 2인 차세트(차 종류 2개+ 다과 1개)
이렇게 세 가지 종류의 세트가 있는데, 두 분이서 방문하신다면 저는 2인 차빙세트를 추천하고 싶어요!
빙수가 정말 맛있거든요. 저는 말차 빙수와 호지차빙수 둘 다 먹어봤는데 특히 호지차빙수가 진짜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말차빙수는 호지차빙수보다 약간 단 맛이 더 추가된 느낌..!
그리고 차 종류로는 노마드 차, 호지차, 말차, 겐마이차 등이 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노마드 차 오리지널과 티노마드 모찌떡, 호지차빙수 이렇게 함께 주문했을 때 가장 맛이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참고로 다과 중에 노마드군 카스테라를 선택하면 모찌떡 2개가 추가로 제공되고요.
모찌떡을 시키면 아마 아몬드?가 같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해요.
이렇게 여러가지 다과들이 같이 나와서 차와 함께 즐길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노마드 차 오리지널 + 노마드군 카스테라 + 말차빙수를 시켰을 때 찍은 모습이에요.
그릇들도 넘 아기자기하고 간식들도 꽤 예쁘게 나와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두배가 되는 느낌!!
주전자도 너무 귀엽고 찻잔도 너무 귀엽죠???!
그 다음 방문 때는 노마드 차 오리지널 + 티노마드 모찌떡 + 호지차빙수를 시켰어요.
특히 호지차빙수가 진짜 맛있었답니당
처음에 호지차가 뭔지 모르고 그냥 색이 별로라서 안시켰었는데(...)
녹차 잎을 볶는 과정에서 진한 갈색을 띠게 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볶음으로써 녹차에 비해 쌉싸름한 맛도 없고 그냥 맛있었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특이점은.. 차 거름망이 넘 예쁘게 생겼딴 것입니다..!
이 차거름망을 찻잔 위에 얹어두고, 우려진 차를 따르면 찻잎이 걸러지더라고요.
차를 다 마시고 나면 자리 가운데에 있는 찻주전자에 끓인 물이 있으니
옆에 놓여진 국자로 물을 떠서 다시 차를 우려 마시면 된답니다!
남자친구한테 잘 좀 따라보라고 하면서 찍은 영상이에요 ㅋㅋㅋ
딸랑딸랑 벨소리와 함께 차 마시는 시간 ~.~
찻주전자 앞이 사진찍기에 딱 예쁜 곳이라 거의 포토존마냥 인기가 많더라고요.
특히 저녁 시간대에 오면 분위기있는 호롱불까지 켜주시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그리고 가게 한켠에는 도자기로 만들어진 찻주전자와 찻잔들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넘 예뻤지만 도자기 특성상 가격대가 있어 눈으로만 즐기고 왔습니다 ㅠ.ㅠ
여기까지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찻집 티노마드 방문 후기였습니다
티노마드 찻집은 예약제 카페로 네이버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조용히 차를 즐기고 올 수 있어요.
아래는 예약링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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