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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 물멍 이런 단어도 생겨나고, 멍때리기대회도 생기고.. 멍때리는게 엄청 핫하게 떠오른 적이 있었죠

그때는 그냥 아.. 멍때리기가 요즘 유행이구나.... 하면서  한번도 해보러가진 않았었는데

이번에 저도 불멍이 가능한 트리플 글램핑 펜션에 놀러가서 불멍을 경험해보고 왔습니다..!!

겨울바다와 불멍글램핑은 청춘낭만의 끝판왕이더군요!!!

청춘... 멈추지마.. 네버스탑...!!!

 

 

제가 다녀온 트리플 글램핑펜션은 바베큐도 되고, 불멍도 되고, 노천탕도 있고,  강원도 동해바다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펜션이였어요.

트리플 글램핑 펜션 위치는 요기 ↓↓↓↓ 

 

 

 

아 참고로 저는 야놀자에서 예약했는데 트리플펜션&글램핑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한가봅니다

예약은 필슈

http://www.tripleleisure.kr/

 

트리플펜션&글램핑

 

www.tripleleisure.kr

 

 

 

서울과 경기 언저리에서 출발해,

중간중간 휴게소도 들려주고 커피도 마셔주면서 강원도 트리플 펜션까지 운전해서 오는데 3~4시간 정도 걸렸어요!

네비게이션 따라서 오다보면 바닷길이 쫘르륵 펼쳐지고, 펜션입구 바로앞에 TRIPLE 간판이 보입니다.

저는 글램핑장이라고 알고 왔는데 글램핑도 있고 펜션도 있더라고요

 

 

 

 

주차장은 입구 바로앞에 엄청 넓게 있구, 도로변에 캠핑카들도 엄청 많았어요!

 

 

 

 

 

한 오후 4~5시쯤 도착했던 것 같은데 겨울이다보니 해가 짧아서 벌써 어두워지더군요 ㅠㅠ..!!!

글램핑 사이사이에 가로등이 엄청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다지 무섭지는 않았어요

여름이였다면 불빛때문에 벌레들이 많이 꼬였을 것 같은데 겨울이라 벌레 한마리도 없이 너무 쾌적했구요👍

 

 

 

 

 

글램핑에도 종류가 엄청엄청 많았었는데,

제가 묵었던 글램핑 숙소는 B글램핑 솔숲4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글램핑 뒷쪽에 야외 히노끼탕이 있어서, 일부러 가장 가장자리에 위치한 글램핑을 예약했어요

혹시나 외부에서 히노끼탕이 보일수도 있을 것 같아서 가장자리를 선택했는데, 저~얼대로 보일 수 없는 구조였어요 ㅋㅋ

 

 

 

 

글램핑 숙소를 향해 걸어가는 길에 마주친 고양이...!!

요 트리플 글램핑 펜션 근처에서 머무는 고양이들인가봐요

사람손 잘타고, 애교많고, 잘 먹더군용.. 숙소안까지 들어올 기세..

 

 

 

 

 

글램핑 내부는 생각보다 작긴 한데, 3인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요.

거실에 있는 소파가 소파베드여서 앞으로 잡아당기면 침대로 변신하거든요

그래서 침대에서 2명, 소파베드에서 1명 취침하면 됩니다!

전자렌지, 밥솥, 전기포트, 전기렌지까지 있어서 요리하는데 있어서두 불편함이 없었어요

 

 

 

 

 

 

부엌(?) 옆 좁은 길을 지나면 화장실과 침실이 나와요.

화장실 너무 깨끗하고 쾌적해서 놀랐어요..! 화장실 벽면(?)만은 타일시공이 잘되어있더라고요 ㅋㅋ

드라이기,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치되어 있구요, 수건도 5개나 있었구 수압도 좋았고요

 

 

 

 

침실에는 2인용 침대와 콘센트꼽는 곳이 있습니다. 충전기는 없으니 챙겨가야 하구요!

 

 

 

 

침실을 지나면 있는 야외 히노끼탕 !! 불멍에 히노끼탕까지 분위기가 너무 로맨틱했어요🤭

다만 저녁 10시~11시를 넘어가면, 잠드시는 분들을 위해 조용히 해달라는 방송이 나오기 때문에

10시전까지는 바베큐와 히노끼탕을 모두 즐기고 숙소로 들어가야해요

저는 바베큐 → 겨울밤바다 불꽃놀이 → 히노끼탕 → 씻기 → 기절순으로 즐기고 왔습니다ㅎ.ㅎ

 

 

 

 

 

파라솔을 힘껏 펼치고 바베큐 파티를 즐겨봅니다

앞에 보이는 장작은 캠프파이어 불멍용이고, 저 멀리 오른쪽에 보이는 까만 솥(?)이 바베큐용이에요

 

 

 

 

 

 

바베큐에 진심이라 아주 철저하게 준비해왔습니다.

밥, 상추, 고추, 양파, 마늘, 쌈무, 고기, 버섯, 김치, 소세지, 허브솔트, 맥주, 소주, 사이다, 와인까지 ~~~~!!

숟가락, 젓가락, 집게, 칼, 가위는 숙소에 다 마련되어 있었어욥

 

 

 

 

 

몇시에 바베큐할건지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숯불에 불을 붙여주시러 오세요. 그 시간에 맞춰서 바베큐 준비를 해야해요

진짜 개꿀맛탱이였습니다

바람은 추운데 고기는 뜨겁고 불도 따땃하고 아주그냥 ~.~

 

 

 

 

바베큐 다먹고 불꽃놀이도 하고 드디어 캠프파이어 불멍시작..!!! 불꽃놀이는 넘 즐기느라 사진을 못찍어왔어요 ㅠ.ㅠ

야외에 펼칠 수 있는 의자도 여러개 준비되어있어서 꺼내서 펼쳐놓으면 불멍준비 끝!

장작에 토치 불붙이는 방법도 사장님이 다 알려주시고 가시고요.

숙소마다 개별적으로 캠프파이어할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불이 잘 안붙는다면 장작 가운데에 신문지를 넣어주면 아주 잘 타올라요 꿀팁!

주변에 둘러앉아서 불을 바라보면서 멍을 때려줍니다..!!

넘 따뜻해서 멍때리다보면 잠이 솔솔와요

 

 

 

 

 

아주 활활 타오르는 캠프파이어 완성!!!!!

 

 

 

 

 

남은 장작으로는 마시멜로를 구워먹었어요

꼬챙이를 안사와서 나무젓가락에 꽂아서 구웠땁니다

겉바속촉의 원조... 겉은 바삭한데 안은 흐물흐물 녹아내려요

진짜 달달하고 맛있었움다...👍

 

 

 

 

 

 

불멍 캠프파이어 마시멜로까지 다 즐기고나면 저녁 10~11시쯤이 되더라고요

히노끼탕에서 피로까지 풀어주면 하루 끝!

 

 

 

 

 

 

다음날 되면 조식까지 주시니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끝입니다!

불멍 그거 아주 좋은 것이더군요..👍

불멍 캠프파이어를 하고싶다면 트리플 글램핑 펜션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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