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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

2층 S석 정중앙에서 1좌석당 121,000원에 포레스텔라 콘서트 보고왔습니다.!!!

 

 

 

 

 

연아퀸의 남편이 누굴까? 고우림이 누구지? 하는 궁금증으로부터 시작해서 포레스텔라를 알게되고,

히든싱어2, 불후의명곡, 올댓 아이스쇼, 유퀴즈,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등 다보게 되었고

결국 포레스텔라의 팬이 되어버렸어요 하하하하하

 

전 가끔 박효신 콘서트 안하나 인터파크를 두리번두리번 거리거든요

사실 포레스텔라가 콘서트를 하는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인터파크를 두리번 거리다가 포레스텔라 콘서트를 발견했어요!!!

인터파크에서 때마침 포레스텔라 서울콘서트 단독판매중!!!!인거있죠!!!

저는 포레스텔라에 흠뻑빠져있었기에!!!!!! 아대박 이건가야돼!이러면서 예매에 열을 올렸습니다!

 

처음 포레스텔라 콘서트를 발견했을때는 전좌석 매진이였고,,,,

새벽시간대에 엄청 들락날락거리면서 취소좌석 있는지 확인했어요.

결국 새벽에는 좌석을 못잡았고,, 주말에 한 오후5시쯤? 반포기상태에서 한번 볼까...없겠지....? 하고 들어갔더니

2층 정중앙에 그것도 나란히 두좌석이 나와있었어요...!!!!!!

하하하하하하하

 

 

내가 잡은 포레스텔라 콘서트 티켓~.~유후

 

 

티켓은 배송비 3처넌을 내고 택배등기로 받았구요

1월 7일 오후 6시 공연이라, 5시반 정도에 도착하게끔 올림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사진 가운데에 저 나뭇가지들 사이로 투명도 0.5 정도로 보이는... 막대기가 롯데타워임다.,

전날 비가와서 안개가 많이꼈어요.

가족끼리 오신분들도 많았구 커플끼리 오신분들도 많았구

진짜 신기했던게 관람객 연령대가 10대부터 60대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었어요!

역시 포레스텔라....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핸드볼경기장 앞에는 포레스텔라 사진이 걸린 포토존이 있었어요. ㅎㅎㅎ

근데 사진이... 멤버들을 너무 플라워플라워 뽀샤시뽀샤시 하게 만들어놨더라고욬ㅋㅋㅋ

포토존에서 한컷...!!!! 찍고싶었지만 줄이 너무 기럿습니다ㅠㅠ화장실이 급했거든요

진심 지하철 화장실 이용하고 올걸 넘후회했습니다

 

 

 

 

 

어머님들도 줄서서 인증샷 찍으시고 ~!

남녀노소 인기가 대단하더라고요...!!!

 

 

 

 

 

그 포토존 앞에는 응원봉과 포토카드, 담요, 키링 등등 굿즈들이 있었어요.

공식 응원봉, 굿즈 판매부스도 성황리였어요.

콘서트 끝나고 집에가는길에는 어머님들이 단체로 초록가방 매고계셔섴ㅋㅋㅋ 넘귀여웠습니다.

 

 

 

 

 

콘서트 시작 1분전!!!!
콘서트의 컨셉은 The Palace of Forestella 였어요. 포레스텔라의 궁전..!

조민규님께서 궁전 컨셉을 정하셨다고 하는뎈ㅋㅋㅋㅋ

조민규님은 성악하는 개그맨으로 유명하시더라고요.. 본인이 컨셉을 냈는데 우아한 궁전분위기를 힘들어하시더군욬ㅋㅋㅋㅋ

 

 

 

 

 

 

콘서트 시작..!!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등장..!!!! ㅠ.ㅠ 

진심 네분 다 왜이렇게 노래를 잘하시는지?????????????

중간중간 소름이 계속 돋아서;;; 닭살이 계속 돋아서;;;; 이글을 쓰는 지금조차도ㅠㅠㅠ 아직도 현장에 있는 느낌이에요ㅠㅠㅠ

 

 

 

 

 

콘서트장에서 가장 소름돋게 들었던 곡들입니다,,

네,, 불러주신 모든 곡들이져,,

 

1부
Dell'amore non si sa
Scarborough Fair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Till(사랑의 맹세)
Moonlight
Hijo de la Luna(달의 아들)
Angel
For Life

 

 

2부

My Favorite Things

Viva La Vida

Radioactive

Time in A Bottle

Come Un Eterno Addio

Champions

Utopia

Bad Romance

Lazenca, Save Us

Save our live

 

앵콜
Mama
Shape of you
In Un'altra Vita

 

 

모든 공연이 끝나고.....

예전에는 콘서트 끝나고 앵콜!앵콜!이렇게 소리쳐도, 아티스트가  또 나와서 노래를 불러줄까??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제는 앵콜이 넘 당연시 문화처럼 바뀌어서.. 아무도 퇴장안하고 다들 앉으셔서 앵콜만 외치고 있습니다 ㅋㅋ

그랬더니 스크린에 뜨는 자막..

 

그대는 왜 자리에서 떠나지 않는가

그대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부에서는 제가 모르는 곡들만 계속 연달아나와가지고 내가 아는 곡은 언제나올까?했는데

2부에서 아는 곡들이 연달아 나오면서..! 제가 젤 기대했던 곡 In Un'altra Vita는 앵콜 최종보스곡으로 등장..!!

회사에서 노동할 때마다 In Un'altra Vita 들으면 넘 힐링돼서,,,, 진짜 콘서트가기 한달전부터 매일매일 들었어요.

음원보다 라이브가 훨씬 더 좋고ㅠㅠㅠㅡㅠ 흑흑

보헤미안랩소디도 기다렸는데ㅠㅠ 보헤미안 랩소디는 안불러주셨읍니다ㅠㅠㅜㅜㅠㅠ

 

그리구 마지막으로 앵콜 최종보스곡 In Un'altra Vita..!!

진짜 너무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포레스텔라 콘서트는 제가 다녀왔던 콘서트들중에 제일 힐링되는 콘서트였어요.

제 바로 앞 좌석에 어머님들 두분이 앉아계셨는데 기도하듯 두손을 꼭잡고, 무대 보시면서 박수도 엄청 치시고...

우리 부모님도 이런 공연 보시면 너무 힐링받고 좋아하실텐데 이러면서.. 저도 부모님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다음에는 꼭 부모님과도 함께 관람하고 싶어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를만큼 힐링받다가 끝난 콘서트 ㅠ.ㅠ

포레스텔라의 궁전.. 궁전컨셉이라고 했는데 우아하기보다는 너무 웃겨서.. 무슨 컨셉이였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우아한 힐링콘서트 였읍니다...

 

 

 

 

 

 

포레스텔라는 진짜 매년 콘서트 열어줘라! 열어줘라! (안열어주면 직무유기임)

 

포레스텔라 2023 로얄 콘서트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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