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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넘 바빴어가지구 데이트 게시글을 정말 오랜만에 적네요😅😅

 

요번에 어디로 놀러갈까 하다가, 실외는 아직 춥구, 실내 데이트를 찾고 찾고 또 찾다가..

 63빌딩 아쿠아리움에 가서 다양한 물고기들과 인어공주님을 보고왔습니다 !

전 동식물들 보는걸 너무너무 좋아해서 동물원, 식물원, 아쿠아리움가는 걸 정말정말 좋아한답니다

이미 가봤던 곳이라두 시간이 좀 흐른뒤에 가면 색다른 느낌이고,

생동감있는 동물아기들이 너무 귀여워서요!!

 

그래서 이번 데이트 게시글은...

 63빌딩 아쿠아리움에 다녀온 후기가 되었습니다...!!

 

63빌딩 아쿠아리움 후기 시작합니당😊

 

 

💕63빌딩 아쿠아리움💕 

 

 

 

 

 

따뜻한 오후에는 63빌딩 근처 한강을 거닐다가

한 4~5시쯤 추워질 무렵 63빌딩으로 들어왔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대기를 하고..

입장순서가 되면 QR코드찍고, 체온도 재고, 손소독제도 바릅니다!

 

63빌딩 아쿠아리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활동으로,

손소독제 비치, 살균 소독 작업, 직원 건강상태 상시확인 및 특별교육을 시행한다고 하네요.

웬일인지 입장하는데 젤리를 주셔서 기념으로 안내문과 함께 한컷찍었습니다ㅎㅅㅎ

 

 

 

 

처음 입장하면 보이는 주황빛 물고기들이에요.

첨에 보자마자 넘예뻐서 우와~~~! 했는데 사진에는 그게 잘 안나타나네요 ㅠ.ㅠ

 

예쁜 주황색 물고기가 너무너무 많아요

아쿠아리움에 가면 왜 기분이 좋아지나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맑고 투명한 바닷속에서 스노쿨링하면서(해본적은 없지만) 물고기들을 보고있는 느낌이라고 해야될까요?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 새로운 것들을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될까요?

여튼 물가에 놀러온 느낌!!!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위에 입으로 쭈악 매달려있는 청소물고기!ㅋㅋ

 

 

 

 

 

입구 근처에서 본격적으로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아쿠아플라넷63 스탬프투어 탐험방법이 나타나요.

하지만 스탬프투어탐험을 하려면 돈을 내야해요

그래서 못했습니다🥺

스탬프 존은 총 5곳이 있고 다 찍어오면 깜짝선물을 준다고 하네요.

스탬프투어탐험을 다녀오신 분은 탐험 후기를 들려주세요.

 

 

 

 

스탬프존 첫번째 구역인 수달 플라넷!!

너무너무 귀여운 수달이에요

사진만 보면 둘이 매우 절친같아 보이지만 아니랍니다,,

한마리가 계속 장난치며 치근덕거리고 나머지 한마리는 도망가는중이였어요🥺

 

 

 

 

 

그리고 수달의 나와바리에는 흔들의자가 있어요.

저도 흔들의자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수달이 흔들의자에 올라가있는 예쁜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잘 올라가지두 않구요,,, 올라가더라도 수달이 너무 빨라서 찍기가 힘들었어요ㅠㅠ

올라간 걸 찍긴 했는데.. 도망가는 수달이 도망가는 중에 찍힌 거라....

한참 예쁘게 찍고싶어서 존버하다가 포기하구 귀엽다는 말만 반복하다가 이동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사람같이 생긴 우파루파 !

떠다니는 하얀 알갱이들이 우파루파 알이래요

우파루파는 집에서 반려동물로도 키우고, 사육을 엄청 많이 하는데,

하지만 실제 야생의 우파루파는 서식지 생태계 파괴로 멸종위기라고 하네요 ..

생태계를 파괴하지 맙시다..ㅜ.ㅜ

 

 

 

 

사진에 진심인 물고기도 있었어요

사진찍으려고 하니 왜저리 가까이 오는걸까요...ㅋㅋㅋ

 

얼굴은 납짝한데 배때기는 튀어나왔어요

우리집 강아지도 저렇게 배가 나왔어요.. 귀여워가지구 너무 많이 먹여서...

 

 

 

 

두 팔을 벌려 아마존강 생물들의 크기를 가늠해보는 스팟에서는

진짜진짜 엄청 큰 물고기들이 있어요

 

물고기 너무 큰거 아닌지 ㅠㅠㅠㅠ

눈으로 보기에는 우와~우와~하지만,

팔벌려서 대보려고 가까이갔는데 가까이서 보니 더 커서,,, 

실제로 만나면 조금 두려울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너무 예쁘지 않나요?

물고기 색이 은색이라서 그런지 막 빛나는 것 같고

아래 수풀들도 물결따라 움직이고

실제로는 더예뻤어요!

 

 

 

 

은색물고기 확대샷

눈이 아주 땡글땡글해요👀

 

 

 

 

바위 위를 청소하고 있는 청소물고기와 어항유리...를 청소하고 있는 청소물고기.

아쿠아리움에는 거의 1어항 1청소물고기가 있더라구요

청소물고기들은 왜 청소를 하는걸까요

 

 

 

 

 

작고 소듕한 물고기들이 있는가 하면 크고 몬생긴 물고기들도 있어요.

근데 아래 물고기는 진짜 험상궂게 생기지 않았나요,,

입도 시옷모양이고, 뭔가 눈초리도 그렇고..왜 사진찍냐는듯한 엄근진

 

 

 

 

아래 물고기는 보자마자 좀 피식피식거렸어요🤣

제 남자친구도 이마가 톡튀어나와있거든요

아마 전생에 물고기가 아니였을지...(확신)

 

 

 

다음은 드디어!!!!

인어공주 시크릿루나 공연이에요🤗🤗

인어공주 공연이 이루어지는 수조속....

수조도 너무 예쁘게 잘꾸며놨어요ㅠㅠ

 

 

 

😭😭😭인어공주님 진짜 공주 아니신지...😭😭😭

이 공연은 한시간마다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번보고서 인어공주님이 너무 예뻐서 한시간 기다렸다가 두번봤어요ㅜㅜ

어쩜 저렇게 물속에서 예쁘고 아무렇지않게 눈뜨고 예쁘고 하트그려주시고 예쁘실까,,,,

아참 그리고 아기엄마아빠들이 공연시작 30분전부터 맨앞줄에 방석놓고 대기타고계셔서..

앞줄에 앉기는 힘들어요..

어짜피 멀리서봐도 예쁘지만요

 

 

 

 

인어공주의 강렬함이 가시질 않은 채로 계속해서 아쿠아리움을 탐방합니다.. 😭🤭😭🤭😭

 

조명을 받고있는 아주 많은 해파리들.

여기서 남자친구가 해파리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줬거든요

조명때문에 그런지 사진이 예쁘게 잘나왔던게 생각나요

 

 

 

 

 

해파리도 종류가 엄청 다양했어요.

몸땡이(?)가 뚠뚠한 해파리도 있고, 몸땡이는 작지만 실?이 엄청 긴 해파리두 있어요!

 

 

 

 

 

아래는 하품하는 거북이에요....

제가 거북이가 하품하는 사진을 찍게 될 줄 몰랐어요

 

 

아쿠아리움의 끝이 보일 무렵에는 펭귄이 있어요...

항상 왠지 모르게 아쿠아리움 마지막에 펭귄이 있더라구요

펭귄들은 팔에 이름표를 달고 있었는데,

맨 앞에 있는 아기팽귄의 이름은 라라였어요!

 

 

 

갑자기 포즈 취해주시는 라라님

 

 

 

 

갑자기 줌 땡기시는 라라님..

가까이서보니 조금 화나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조직적인 길쭉이(?)들의 만행을 폭로합니다.. 

너무 다닥다닥 심어놔서(?) 다구리 당하는 애가 있었어요ㅠㅠ

특히 왼쪽애가 얼마나 긴건지 몸을 쭉뻗어서 엄청빠르게 공격하더라구요

숨겨져있는 몸의 끝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요.. 

 

 

보기만하고 아무도 도와주지않는 학교폭력의 실체..

불쌍한 아이는 숨고말았어요ㅜㅜ

 

 

 

 

호에엥

호에에엥

 

 

 

그 이외에,

해마, 꽃게, 별가사리, 전기뱀장어, 물개, 니모, 킹크랩 등등 

다양한 물고기 아이들이 있었답니다.

 

물개공연도 있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보았어요ㅠㅠ

공연 보고싶은 분들은 꼭 시간표 잘 보고 관람하세요!

 

역시 아쿠아리움은 살아숨쉬는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어서 넘 좋은 것 같아요

여러번 방문해도 매번 색달라요

그리구 지점 혹은 지역 별로 아쿠아리움 구성(?)이 다른 것 같아요

예전에 부산 아쿠아리움에 갔었는데 그때는 보트도 타고, 보트 위에서 먹이도 줄 수 있었거든요!

 

여러분도 즐거운 아쿠아리움 관람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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