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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374회에 나왔던 밧줄빵, 뜀틀빵, 누릉지빵 등으로 유명한 베이커리카페

하루 최대 매출이 500만원이라는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에 다녀왔습니다!

https://tv.naver.com/v/25544878

 

갑부네 시그니처 ‘밧줄 닮은 빵’ 팔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서민갑부 | 갑부네 빵집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밧줄 닮은 빵’ 팔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서민갑부 방송시간 변경 안내** 다음주 방

tv.naver.com

 

엄마가 서민갑부를 보고 한번 가보고 싶다해서 가보게 된 곳이에요.

용인에도 지점이 있지만, 저희는 광주점(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으로 방문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너무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한 오후 4시쯤에 도착해서...

이런 핫한 베이커리 카페는 늦은 시간에 가면 빵들이 다 팔려서 돈주고 사려해도 못사는거 아시죠???

제가 바로 그것을 경험했습니다..!!!😂😂😭😭😭

늦은 시각에 도착한(...)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광주점의 방문 후기...!

시작합니닷..!!!!!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광주점.

예전에도 이 근방을 차타고 많이 지나다녔는데,

이 베이커리 카페가 이렇게 컸어...?하면서 정말 돈 많이벌었나보다 실감을 했습니다 😂😂 

과거에는 원래 이렇게 손님이 많지 않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신기하고 맛있는 빵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엄청나게 번창한 것 같습니다.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거의 꽉차있었고, 주차관리요원도 있더라구요. 베이커리카페에 주차관리요원이..!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한 10분? 정도 잠시 대기하다가 겨우 차를 대고 들어갔습니다.

저희 뒤에도 대기하는 차들이 많았어요.

 

아래 사진은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의 입구에요.

비가 살짝 와서 흐린 데다가, 아직 제대로 개화시기가 오지 않아서 나뭇가지들 밖에 없지만

나뭇가지들밖에 없어도 괜찮았어요. 매우 넓고 잘 꾸며놓아서 구경할 곳이 많았습니다!

 

 

 

안내표지판을 봐보면,

A건물 1층에서 빵을 구매할 수 있고, 2층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라스가 있구요,

B건물은 3층까지 있는데, 1층부터 3층까지 전부 다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구요,

C, D, E 건물은 아직 준비중이라고 적혀있었어요.

F는 가든브릿지로 A건물에서 C건물로 연결되어있는 브릿지입니다.

건물이 5개나 있는 빵집이라니... 제가 가본 빵집중에 제일 컸어요.

 

 

 

그중 가장 큰! 핵심 건물 두개.

왼쪽의 B건물과 오른쪽의 A건물입니다!

이날은 비가와서 건물 사이에 흰 천막을 쳐 놓은 것 같았습니다.

 

 

 

빵을 고르러 가기 위해 A건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쟁반을 들고 줄을 엄청 길게 서있어요..!!!

 

 

 

뭔지 모르겠지만 눈치껏 쟁반들고 뒤에 줄을 섰죠!

알고보니 밧줄빵이 몇개 남지 않아서 1인당 1개씩 번호표를 뽑아서 주셨더라구요.

빵이 24개 남았다고 하셨는데, 제꺼, 엄마꺼 두개 해서 19번, 20번을 받았습니다...!

조금만 더 밖을 구경하다 들어갔으면 밧줄빵도 못먹을 뻔 했지 뭐에요..?

골라서 집을 수 있는 빵 진열대에는 빵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어요

역시 오후 4시쯤에 오니 유명한 빵들은 거의 동이 났더라구요.

 

 

 

이미 유명한 누룽지빵이나 뜀틀빵은 품절되어 조기마감되었구요

(뜀틀빵을 쟁반위에 올리고 계신분들이 많은 걸 보아 바깥구경을 많이 안하고 들어갔으면 뜀틀빵도 겟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ㅠ.ㅠ)

다른 빵들도 채워놓으면 사라지고 채워놓으면 사라지고 😭😭😭😭

빵 제조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바쁘셨죠!!

 

 

 

 

딸기로 채워진 새콤달콤한 딸기 타르트 7,500원,

촉촉한 케이크에 신선한 초코생크림을 아낌없이 넣은 해피벌룬 (초코생크림) 5,500원

크림, 우유로 만든 크림을 시원하게 식혀 과일젤리와 같이 즐기는 이탈리아 스위트 푸딩 딸기 판나코타 8,500원 등

가격은 여느 수제 빵집과 비슷합니다.

 

 

 

 

한 10분정도 밧줄빵을 받기 위해 줄을 서있었어요.

원래 이름은 딸기 로프 크림 데니쉬(Strawberry Loaf Cream Denish)라고 하네요!

돌돌 말려있는 로프 형태를 연상 시키는 페스츄리에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는 진한 슈크림, 그리고 상큼한 딸기까지!

 

 

 

 

대기순서가 되면 바로 앞에서 밧줄빵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에 6개씩 만들어서 번호표를 가지고 있는 1인당 1개씩 나누어주시는데,

저는 운좋게 제 앞사람이 마지막 6번째 밧줄빵을 가져가서, 바로 앞에서 6개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밧줄빵 만드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왔으니 함께보시죠 !!!👍👍👍

 

 

 

 

 

갓 만들어진 밧줄빵!! 

너무 맛있어 보이죠? 실제로 정말 맛있습니다!

밧줄빵 설명에는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는 진한 슈크림이라고 적혀있는데

노란소스(?)에서 땅콩버터잼 맛이 났어요. 

땅콩버터잼을 너무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그 맛을 딸기가 잡아주구요 ~.~

 

 

 

보기만 해도 너무너무 맛있어보이죠?!

 

 

 

 

밧줄빵 이외에도 여러개 빵을 고르고~

엄마는 오늘의 드립커피 엘살바도르 돈 헥터(5,500원)를 시키고, 저는 사과주스(7,000원)를 시켰습니다.

확실히 커피는 다른 카페와 다른 원두맛이 났는데,

사과주스는.. 스타벅스에서 파는 골드메달 애플쥬스 맛이랑 똑같았어요😂

빵에 비해 커피나 음료 메뉴는 별로 없는 느낌 !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데에도 줄이 있습니다 😂😂😂

한 10분?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계산할 때 쯤에는 모든 빵이 거의 다 나가서 사람들도 많이 없었어요.

느낌상, 오전에 일찍 갔으면 빵도 많았겠지만 사람도 그만큼 많아서 엄청 대기시간이 길었을 것 같습니다.

앞에 보이는 뜀틀상자는 뜀틀빵이 들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드립커피팩이 들어있었습니다!

 

 

 

 

와우

빵 4개에 커피3개 샀는데 41,850원이 나왔어요😮

그만큼 큰 빵들만 고르긴 했지만, 한번에 4만원이 나가다니..

빵집에서 4만원을 쓰다니....? 이런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기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으니 한달 500만원도 넘게 벌만 합니다!!

 

 

 

 

 

구매한 빵과 커피를 들고 자리를 찾아 헤매다 보면 구석구석에 재밌는 것들이 보입니다.

아기들과 함께오는 부모님들이 많다보니 애기들을 위한 색칠공부 세트가 있더라구요!!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의 빵종류들이 그려진 종이와 색연필이 여러개 놓여져있었어요~!!

 

 

 

 

자리를 찾다가 A건물 테라스에 빈 자리가 많이 생겨서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라스가 원래는 인기폭발이라 꽉차있었는데, 빵이 동나면서 사람들도 많이 빠졌어요😭

색칠놀이 두장 가지고와서 빵도먹고 색칠도 하고~ 경치구경도 하고~ 어느덧 2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더군요!

 

 

 

 

밧줄빵 1개는 먹고 가고, 나머지 빵들은 모두 포장해왔어요.

포장도 아주 깔끔하게 잘해주셨죠?

먹고 남은 빵도 알아서 포장할 수 있게 포장지, 스티커까지 비치되어있어요.

 

 

 

 

테라스에서 바라본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의 전경~~!

뭔가 드라마 세트장같은 느낌이에요.

너무 잘꾸며놨어요!

 

 

 

 

그리고 테라스는 가든브릿지(F)를 통해 다른 건물(C)로 바로 이동할 수 있구요!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만 구성되어있는 B건물에는 수목원같은 느낌이 들 만큼 식물들이 정말 많았어요.

A건물에 색칠놀이 세트가 있었다면, B건물에는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스탬프존이 있는데,

빵 종류별로 여러 색깔의 도장이 있더라구요!!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가 적혀있는 엽서도 있고, 너무 신기해서 엽서에 여러 도장들을 마구마구 찍었는데

몇몇 도장은 사람들이 넘많이 찍어서 잘 안나와요 ㅋㅋㅋㅠㅠ

 

 

 

 

 

B건물의 제일 꼭대기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요론 느낌이랍니다

구석구석 알차게 테이블들이 세팅되어 있고

역시나 정원이 보이는 창가자리는 모든 자리가 꽉차있었지요

 

 

 

 

 

그 외에, 준비중이라고 적혀있는 C, D, E 건물은 아직 오픈되지 않았지만 사진찍어왔어요!

그 중 D건물은 누구든지 예약하여 대관할 수 있는 파티 공간이더라구요.

소셜테이블과 프라이빗 가든이 있는 모임공간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행복한 추억을 만드세요.

브라이덜 샤워, 돌잔치, 프로포즈, 생일파티 등 다양한 목적으로 대관할 수 있어요.

라고 적혀있습니다.

 

 

 

 

 

아직 세 개의 건물이 준비중이여서,

나중에 세 건물도 운영이 되면 사람이 더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오후 4시인데도 사람이 엄청 북적북적했다는점..!

유명한 빵들은 거의 다 동나서 밧줄빵밖에 겟할 수 없었다는 점..!

하지만 일찍 가면 그만큼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는 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역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는 마음다잡고 가지않으면 사심을 채우기가 어렵습니다😭!!

 

이번에 광주점을 가봤으니 나중에는 용인점으로도 한번 가볼까해요.

용인점에 다녀오면 또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용인점 방문 후기 포스팅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끝입니다!

 

 

 

어로프슬라이스피스

경기 광주시 퇴촌면 정영로 946-8 1층

퇴촌면 영동리 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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