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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으로 하루종일 작업할 공간이 필요했는데,

저는 집에 책상/의자 세트가 없어서 스터디룸이나 까페를 찾아보다가

코로나 시국에 좀 더 사람 없고 안전한 곳에서 편하게 작업할 공간 없을까?싶어서

숙소를 찾아봤고, 책상과 푹신한 의자가 있는 글래드호텔을 발견했어요!

 

숙박어플인 야놀자에서 예약을 했는데 KT만 할인이 되더라고요ㅠㅠ

난 SK VIP인데....어째서..SK는 할인되는 곳이 없는가..

숙박어플 중 sk 멤버쉽 할인 되는 곳 있으면 누가 좀 알려주세요...😭

 

하여튼 그래서 책상이랑 의자가 있는 글래드호텔 마포점 [글래드 마포]에서 1박 2일 숙박을 하게 됐어요.

글래드호텔 마포는 공덕역 9번출구 바로 앞에 있었어요.

차가 없는 뚜벅이도 쉽게 오갈 수 있는 장점!

 

건너편에는 녹색빛 금빛 롯데캐슬이 웅장하게 있구요!

 

 

 

GLAD ENTRANCE!

호텔 바로 앞에 엄청 큰 꼬챙이 조형물이 있어요

 

 

 

 

글래드 마포는 건물이 굉~~~~~~~~~~~~~장히 커요.

안에 글래드호텔만 있는 게 아니라

파스쿠찌 까페, 짜장면집, 편의점, 은행 등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건물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더라구요

몇 걸음 안가서 근처에 스타벅스도 있어서 개꿀이었답니다😀👍

 

 

글래드호텔 건물 뒷편에는 뭐가 있을까 싶어서 돌아가봤어요.

투썸플레이스, 뚜레주르, 회 등등 음식점이 굉장히 많아요!!

 

 

 

LAGRILLIA, ABIKO CURRY, 이춘복 참치, 성성식당, KOKOROBENTO, 마실연가, saboten, the PLACE, 뚜레주르, 파스쿠치, 주막보리밥, 투썸플레이스, 공덕황소곱창, 도쿄술집, 참조은약국, 세븐일레븐, 용호낙지, ECO JARDIN, GLASS STORY, 독일하트의원, 디자인스타치과, 포에버의원, 튼튼본 정형외과, 공덕연세이비인후과, 마라탕까지....!!!!!!!! 

 

 

글래드마포 뒷편에는 바아로 지하철 공덕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구요.

지하철이든 버스로든 교통수단이 정말 좋았어요.

 

 

 

 글래드호텔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면 코로나 시국이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어요.

건물 내부 1층에는 파스쿠찌가 있었구요.

 

 

 

 

글래드호텔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글래드호텔이 2019년, 2020년, 2021년에

올해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대상에 선정 되었다는 표지판들이 굉장히 많아요👍👍

 

라이프스타일호텔이 뭐지? 싶어가지구 구글링을 해봤더니,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트렌디한감각과 안락한분위기가 어우러진 호텔이 라이프스타일호텔이라고 한다네요.

 

방 내부는 여느 N성급 호텔 방 내부와 비슷했는데,

확실히 뭔가 놀러온 느낌보다는 도심속 휴식공간 같은 느낌이였어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데스크 L층으로 올라가면

데스크 라운지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요.

 

저는

야놀자에서 특별이벤트로 진행하던,

오후 1시 체크인,  다음날 오후 1시 체크아웃인 디럭스더블 룸을 예약했었구,

 

데스크에서 예약을 확인하는데

샤워부스가 있는 방 또는 욕조가 있는 방을 고르라고 하셔서

저는 집에 욕조가 없기 때무네 욕조방을 선택했어요!

 

욕조를 고를 수 있는 거 였으면 배쓰밤같은 것도 사갈걸 그랬어요ㅠㅅㅠ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아직 한번도 배쓰밤을 경험해보지 못해서😭

다음번 호캉스에는 꼭 배쓰밤을 사가리라 다짐하며,

욕조가 있는 방의 카드를 2개나 받고!

방으로 올라갔어요.

 

참고로 가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3인 이상의 인원 출입은 금지되고 있답니다!

 

 

 

제가 묵을 방이 있는 21층에 도착~~

엘레베이터가 굉장히 많아서 기다릴 일이 없었어요

누르기만 하면 바로 거의 5초안에 문이열리거든요.

 

 

 

묵을 방에 카드키를 대고 들어가면

가운과 함께 옷을 거는 공간이 먼저 나와요.

 

들어가자마자 옷부터 편하게 벗어재끼구요

실내 슬리퍼로 갈아신구요🤭

 

 

옷거는 곳 바로 뒤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욕조가 생각보다 작았지만,, 그래도 엄청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온천처럼 엄청 핫하게 온도 맞춰놓고 전신을 푸욱 담갔어요.

몸의 피로가 풀리고 힐링되는 느낌😇

거의 1~2시간? 욕조안에 널부러져있던것 같네요ㅋㅋ

 

그리구 칫솔, 치약, 면봉, 빗 등등의 용품들은 비치되어있지 않아요.

핸드폰 충전기도 마찬가지구요.

핸드폰 충전기는 보증금 현금 마넌을 내거나 카드로 마넌을 결제하고,

다음날 충전기 반납하면서 보증금을 돌려받는 형식이에요.

저는 노트북 충전기도 함께 빌렸답니다!

 

안가져왔거나 필요하신 분은 데스크로 문의주라고 써있는데,

데스크로 다시 내려가서 받아와야합니다😂

방 카드키 받을 때 함께 받아오시길..

 

 

 

 

화장실 문은 블러처리(?)된 미닫이문이였구, 문을 잠구는 기능은 없었어요!

 

 

 

방은 아래와 같이 생겼답니다.

예전에 울산에 여행갔을 때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숙박한 적이 있는데

리버사이드 호텔의 방 내부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어요.

 

침대 푹신하고

창쪽에 미니 쇼파도 있는데 쇼파도 푹신하고 

책상 앞에있는 의자도 푹신해요!

 

 

침대는 욕시 디럭스더블~~!

침대 넓어서 너모 좋았어요

두사람이 누워도 넉넉할 것 같은 그런 사이쥬🥰

 

 

제가 글래드호텔에 온 목적이 노트북으로 하루종일 작업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가 있는 글래드호텔을 예약해서 온거였는데,

책상 뒷편에 코드꼽는 곳이 엄청많아서 편했어요.

 

약간 어라? 싶었던 건 방이 좀 어두웠어요.

천장에 형광등이 있는게 아니라 스탠드 불들을 여러개 켜놓게 되어있더라구요.

 

 

 

커튼을 쭈아아악 열면

시티뷰가 보여요.!

오른쪽에 아까봤던 웅장한 롯데캐슬이 있구,

가운데에는 경의선 숲길이 나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온 날이였어서 

하늘이 많이 흐려요ㅠ.ㅠ

 

 

밤이 되면

다 사람사는 아파트거나 호텔들이라서 깜깜해진답니다?

 

 

 

끝입니다!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글래드호텔이였어요.

 

편하고 안락한 라이프스타일 호텔 1위인만큼

굉장히 깔끔하고, 넓고, 편하고, 잠깐 쉬러온느낌이 들었고,

책상과 의자가 있어서 작업하기도 좋았구요.

하지만

비치된 용품이 없어 데스크로 내려가서 가져와야 한다는점,

배달시키려면 1층 내려가서 받아와야 한다는점이 있었습니다!

좀 번거로웠어요ㅠㅠ

 

야놀자에서 오후1시 체크인~다음날 오후1시 체크아웃 이벤트성으로 할인받아 다녀왔는데

방문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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