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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공원 여행을 다녀왔다

 

산과 바다가 함께있어서 완전 자연 속 힐링여행 느낌이였구 그때만큼은 스트레스나 힘든일 등 아무생각없이 행복하게 있다가 온것같다 !

 

 

대왕암공원은 A,B,C,D 코스 4개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바다 가장자리를 돌며(?) 구경하는 A코스를 택했다

아래는 울산광역시 대표 블로그 울산누리에서 가져온 대왕암공원의 코스 지도이다

지도는 되게 쪼끄매서 공원입구부터 시작하여 땅끝까지 생각보다 얼마 안걸릴것같았지만 생각보다 힘들다..!

 

 

 

A코스에는 공사가 많아서 막아놓은 길이 많았는데, 출렁다리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 더 여행지로 뜰 것 같은 예감.

그래도 바다를 보러 온 것이기 때문에 A코스로 들어갔고, 되돌아올 때에는 D코스로 돌아왔다. 

A코스를 걸으며 바다란 바다는 엄청보고 나오기 때문에 되돌아 올때는 B나 C코스로 편하게 나와도 될것같다..

안에 있는 미로원도 가고싶어서 D코스로 나오다가 한참찾았는데 공사중인지 다 펜스가 쳐져있어서 찾지못했다

 

 

A코스로 등산아닌 등산을 하다보면 절벽이 나온다.

펜스도 없고, 길도 안전하게 만들어놓지 않아서 조심해야했다.

어린이들과 왔다면 정말 위험했을 것 같다는 느낌이다.

 

 

바다를 갈때는 항상 낚시하는 아저씨들이 있었는데 여긴 없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꽤나 추웠지만 풍경이 너무 예뻐서 다 좋았다.

에메랄드빛 바다!

 

산속에서 바다를 내려다 볼수도있고, 절벽위에서도 볼수있고, 전망대에서도 볼 수 있고, 바로코앞에서 발도 담궈 볼 수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어서 바다가 다 색다른 느낌이였다

 

 

 

가장 땅끝까지 갔을 때 대왕암공원 푯말(?)이 나왔는데 그곳에서 찍은 바다다.

햇빛이 비춰서 더 예뻤다

핸드폰 지도 GPS를 키고 바다를 가리켰더니 바다건너 바로 일본이 나와서 신기했다

저멀리 바다에는 커다란 배들이 엄청 많았다.

 

 

 

 

바다 바로 뒤에 학교같이 생긴 곳도 있었는데, 그곳에 왜 학교가 있는지 의문이였다

수업도중에 바다를 보느라 정신이 팔릴 것 같은 느낌...?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고, 바다앞에 앉아 라면을 먹고있는 사람도 있었다.

엄청추웠는데 어떻게 그앞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는지도 의문...

 

 

 

마지막으로 대왕암공원을 가기전에 먹었던 방어진삼계탕이다.

많이 걸을 것 같아서 지대로 먹고 지대로 구경하자!는 느낌으로 아침부터 삼계탕을 들이켰다.

몸보신 제대로했다!

 

 

 

 

오른쪽 가운데에 보이는 흰색 항아리병(?)같이 생긴걸 주셨는데 인삼주라고 하셨다!

인삼주는 처음먹어봤는데.. 무향에, 약간 일반 소주보다는 미끌미끌하고 정말 인삼의 맛이 났다

끝맛이 알콜이 좀 강해서 별루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알쓰) 어른들이 좋아할 것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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