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로43] 신동엽 성시경이 다녀간 남한산성 메밀로43 직접뽑는 손 막국수 방문 후기

 

 

 

주말에 너무 더워서 남한산성을 찾았습니다.
더운 날에는 산이나 바다 놀러가는게 최고인데, 바다는 너무 머니까 ...~.~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를 테이크아웃해서
남한산성 어느 그늘 아래에서.. 느즈막히 누워서 여유를 즐기다가.
점심겸 저녁으로 막국수가 너무 땡겨서 근처 식당을 찾게되었어요.
메밀로43 주변에는 다른 막국수집도 많이 즐비해있었는데 유독 메밀로43에만 주차된 차량들도 많고, 밖에서 웨이팅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부랴부랴 웨이팅을 접수하고.. 메밀로43 주변을 구경했습니다.

반응형

 

 

 

메밀로43 식당은 매주 화요일은 휴무,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닫는 시간은 오후 8시이네요. 마지막 주문시간은 오후 7시 30분까지..!!

 

 

 

매장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구요.
신동엽과 성시경이 방문해서 찍고간 사진이 건물 앞에 크게 박혀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외부에는 웨이팅을 위한 마당(?)도 있어서 기다리는데에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더운 여름이었지만 산속이라서 웨이팅중에 덥지도 않았구요.

 

728x90

 

 

한 10분정도 기다렸나?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고,
막국수 전문식당 답게 코다리 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등등 막국수 종류도 정말 다양했어요.
세가지 대표메뉴는 메밀감자전, 수육, 막국수인데, 이 세가지를 세트로 먹을 수 있는 막국수 정식이 있습니다.
막국수 정식은 2인 이상 주문가능하며, 1인당 15,000원이에요.

 

 

 

저는 2인 막국수정식으로, 그 중 막국수는 물막국수1인, 비빔막국수1인 으로 주문했습니다!
메밀감자전이 먼저나왔구 그다음에 수육, 그다음 막국수 순으로 메뉴가 나왔어요.

 

 

 

저는 특히 메밀감자전이 겉바속촉 바삭바삭해서 세 가지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수육은 제가 교정을 한 상태여서 좀 먹기 힘들었어요ㅠㅠ 교정만 안했어도 진짜 맛있게 먹었을텐데 고기라서 씹을때마다 이빨이 아픈느낌..ㅠ.ㅠ

 

 

 

 

2인정식인데 양이 굉장히 많았어요. 막국수만 먹어도 굉장히 배부를 것 같습니다.. 결국 다 못먹어서 수육이랑 감자전은 포장해서 나왔어요.
그래도 세 가지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게 좋고 막국수만 먹으면 심심한 느낌이니. 막국수 정식 시켜드시길 추천드립니당

 

 

 

그리고 셀프코너에 따뜻한 메밀차도 있으니 꼭 메밀차를 식후에 드셔보시길..!!!
메밀차가 그렇게 달달하게 맛있는지 처음알았어요.

 

 

 

 

메밀로43 부모님과 함께 가기도 넘좋고 아이들과 가기도 좋고
더운 여름 시원한 남한산성에서 시원한 막국수를 먹으며 더위를 날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