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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 경복궁 야간개장(야간관람) 티켓을 사서 경복궁 야간관람을 다녀왔습니다!!

 

어우, 이 티켓사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4월 30일 금요일저녁에 5월2일자 일욜 티켓을 끊기위해서 두시간 정도 존버탄것같아요.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사는 곳은 11번가입니다!

https://ticket.11st.co.kr/Product/Detail?id=265070 

 

2021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 11번가

티켓 검색, 예매에서 모바일 티켓까지, 티켓의 정답 11번가

ticket.11st.co.kr

 

 

첨에 11번가 경복궁 야간관람 티켓 사러 딱 들어가면 다 잔여석 없음... 매진이라고 뜹니다.

그러나 전부 매진이라고 나가심 안돼요.

새로고침말고 그냥 원하는 날짜를 계속 클릭하다보면 어느순간 0석이 1석이되기도 하고, 2석이 되기도 합니다!

구매하신 분들이 자주 취소를 하시는건지.. 존버하면서 계속 클릭하다보면 자리가 생겨나요. 이때 당황하지말고 얼른 구매구매구매버튼!을 눌러야해요. 천천히 하다간 또 이좌석은 없는좌석이라는 문구가 뜨니깐요.

 

 

하..우리는 2명인데 1석밖에 안뜨네.. 하고 1석만 나왔을 때 안사시면 안돼요.

1석만 사놓고 나중에 1석 또나오면 또 사면되거든요!! 제가 그렇게 1석씩 2장을 사서 가게되었어요ㅎㅅㅎ

존버는 승리합니다.

 

입장권 가격은 1인 3천원 입니다!

아래는 제가 1석씩 산 티켓 2장이에요! 나중에 티켓발권할 때 2번에 걸쳐서 뽑으면 됩니당ㅎㅎㅎ

 

경복궁 야간관람의 관람시간은 저녁7시부터 9시30분까지이나, 8시반이 입장 마감이니 참고하세용.

 

그렇게 5월 2일 일욜 8시15분쯤 경복궁에 입장을했어요.

너무 입장마감시간에 맞춰서 늦게 온거 아닌가 싶었지만.. 한시간만에 다 둘러볼 수 있었어요.

 

입구에는 역시 한복을 입으신 분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으셨어요. 너무예뻤습니당.

경복궁 근처에는 한복 대여점이 정말 많아요. 소셜 커머스에서도 경복궁 한복대여를 치면 할인해서 대여할 수 있으니 미리 구매하고 가시는 것이 좋아요.

다 아시는 정보이겠지만, 한복은 정말 얇기 때문에 추운날에 간다면 많이 껴입고 가셔야 합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오른쪽에 바로 티켓 발권기가 있습니다.

코로나라서 1명만 들어가서 발권할 수 있어요.

11번가에서 티켓 안사서 가면 입장불가이구요! 무조건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가야해요!

현장발매는 하루 300매, 외국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2021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사진을 참조하세요!

 

 

 

티켓발권기에서 뽑아온 티켓 두장!!!

 

 

티켓발권기에서 티켓을 뽑아서 들어가면, 티켓검사를 하고 큐알코드를 찍어야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딜 들어가든 큐알코드는 필수로 찍어야돼요.

 

자, 경복궁을 구경하기 앞서 경복궁의 지도를 살펴보아요.

지도가 약간 다르게 생겨서 두개 다 가져왔어요. 

우리는 6번 광화문을 통해 입장하구요, 입장하면 바로 근정전을 보게됩니다!

 

출처 : 청와대

 

근정전은 경복궁에서 임금님의 주요 활동 공간이라고 해요.

정말 멋있었어요! 가까이 가면 근정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관람객들이 많은지라, 줄을 서서 기다려야해요. 알고보니 경복궁 야간관람은 관람인원이 1일 2000명이더군요...!!!

 

 

 

 

근정전 내부는 영상으로 찍어놓았는데 영상이 너무 흔들거려서.. 캡쳐해서 가져왔어요. 약간 화질구지가 되었네요. ㅜㅜ

실제로 보면 정말 웅장하고, 사극 드라마에서 왕들이 맨날 화낼때 등장하는 배경과 똑같아요.!!

 

 

 

뒷쪽에서 근정전을 보면 요론 모습입니다. 사이사이에 근정전 외부를 환하게 밝히기 위한 조명들이 바닥에 깔려있는데, 한복입으신 분들이 다들 조명 위에 서서 사진찍으시더라구요.  조명 하나에 한 커플씩 사진을 찍고있었습니다 ㅋㅋㅋ

1조명 1커플 1포토존~ 

 

 

왼쪽으로 가면 경회루가 있는데, 경회루는 조선 시대에 연회를 하던 곳이라고 해요.

경회루는 옛날에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드라마에서 본 듯해요!!

 

 

경회루 오른쪽에는 기념품점+카페? 같은 곳이 있어요.

임금님의 도장인 거북이 옥새도 팔구요, 고리를 돌리면 노래가 나오는 오르골도 팔구요, 

경복궁을 지키고 서있는 수문장 인형 등등... 다양한 기념품이 많았어요.

 

 

경회루 앞쪽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 야간관람과 상관없이 언제든 무료입장 가능하니, 나중에 다시 들려도 돼요. 저는 예전에 한번 국립고궁박물관을 들른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들어가진 않았지만, 정말 볼거리가 많아요!

시간이 많으시다면 국립고궁박물관을 들리는걸 추천드려요!

 

 

제일 보고 싶었던 향원정은 공사중?이라서 볼수가 없었습니다...ㅠㅠ

향원정은 아래와 같이 생겼다고 해요!!!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야간관람보다는 추후에 해가 밝을 때 가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출처: 문화유산채널, http://www.k-heritage.tv/brd/board/242/L/CATEGORY/337/menu/246?brdType=R&thisPage=32&bbIdx=9031&searchField=&searchText=

 

 

야간관람은 생각보다 제한적인 부분이 많았어요.

어두워서 보이는 것도 제한적이고, 관람가능한 부분도 제한적이였구..  관람을 목적으로 한다면 밝을 때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반면에, 야간관람인데도 설명해주시는 가이드분과 함께 동행하여 관람을 하시는 단체관람객분들도 있었고, 외국인분들도 굉장히 많았어요. 

저는 너무 늦게 도착해서 한복을 대여하지두 못했고, 사진을 막 여러장 찍는 스타일도 아니여서 한시간만에 관람하고 나올 수 있었지만. 만약 한복 대여하고, 추억사진 여러장 남기고, 여러군데 차근차근 관람하다보면 두세시간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야간관람 때 공연을 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밝을 때, 한복대여하고 입장해서 경복궁을 구경해보려 해요!

그때는 야간관람과 비교해서 게시물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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