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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범죄배후 이자 14억 지급, 국내은행들, '캄보디아 범죄 배후' 프린스에 이자만 14억
국내 주요 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들이 ‘캄보디아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에 지급한 예금 이자가 14억5,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통계는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것으로, 전북은행(7억870만 원), 국민은행(6억7,300만 원), 신한은행(6,100만 원), 우리은행(1,100만 원) 등 4개 은행이 해당 이자를 지급했습니다. 현재 이들 은행에는 프린스 그룹 자금 911억7,500만 원이 예치되어 있으나, 국제 제재 조치에 따라 전액 동결된 상태입니다. 프린스 그룹과 국내 은행 간 전체 거래액도 당초 파악된 수준보다 늘어난 2,146억8,600만 원으로 재집계되었으며, 전북은행이 절반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