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홍보하는 오세훈 시장, “지하철이 나을 듯” 마곡~잠실까지 2시간 한강버스에 ‘한숨’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5년 9월 17일 한강버스 취항식을 열고, 18일부터 마곡에서 잠실까지 28.9km 구간을 운항하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를 정식 운항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한강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 위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며 서울의 야경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고 홍보했습니다.
한강버스는 거리와 관계없이 편도 요금이 3천 원이며,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월 추가요금으로 무제한 탑승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출퇴근용 대중교통으로서 속도와 빈도, 비용 측면에서는 아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취항 당일 비가 와서 시승 행사가 취소되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이를 두고 "선거용 쇼"라며 비판했고, 실제로 날씨 등 환경 조건에 따라 운행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이동에 약 2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실효성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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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이 나을 듯” 마곡~잠실까지 2시간 한강버스에 ‘한숨’

개통 하루 앞두고 “비 온다”며 시승식 취소‘출퇴근 대중교통’이라던 수상버스에 우려‘마곡~잠실 75분’이라더니 127분…홍보도 무색18일 서울시가 ‘출퇴근 대중교통으로 가능하다’던 수상버스가 베일을 벗었으나 취항식부터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탑승 행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비가 내린다는 이유로 행사가 모두 취소되면서 대중교통으로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서울 여의도선착장에 한강버스가 정박해 있는 모습. (연합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영등포구 여의도 선착장 앞에서 열린 한강버스 취항식에서 “단언컨대 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의 관점에서 한강의 역사는 한강버스 이전과 이후로 확연하게 나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취항식 후 예정됐던 시승식은 기습폭우를 이유로 모두 취소됐다. 시 측은 “한강 시계(視界)가 좋지 않아 시승식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폭우로 인해 팔당댐 방류량이 3000톤 이상일 경우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연 20일정도 한강버스 운항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에 기습 폭우 등의 상황은 포함되지 않아 운항이 통제되는 날은 20일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또한 당초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75분 만에 도착한다고 알려졌으나 2시간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출퇴근용 대중교통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하철 9호선 급행으로 비슷한 거리가 약 40분 가량이 걸리는데 2시간이 넘는 시간이라면 출퇴근으로는 무리라는 것. 실제 사용할 직장인들의 반응도 회의적이다. 인천 서구에 사는 여성 A씨는 SBS를 통해 “출퇴근할 때는 아무리 지하철이 혼잡하다고 해도 그냥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게 훨씬 효율적일 것 같다”며 “차라리 목적을 관광용으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서울 관악구에 사는 남성 B씨도 “퇴근시 빨리 집을 가는 게 직장인으로서의 최고 목표 중 하나인데, 굳이 이용을 안 할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이에 대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퇴근용으로 한강버스를 만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2시간이면 제주도도 다녀오겠다”고 꼬집기도 했다.시 측은 “대중교통을 강조한 건 맞지만 출퇴근만 강조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출퇴근 시간 이외에도 다니는 일반 버스나 지하철과 같이 한강버스도 명백히 대중교통이라는 것이다.다만 최근 K팝으로 이어진 K-문화, K-콘텐츠 등이 인기를 끌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늘면서 서울을 즐기는 또 하나의 새로운 관광 코스로서 기대되는 측면도 있다.
한강버스 내부. (서울시 제공)우려와 기대 속에서 서울시가 야침차게 준비한 한강버스는 18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가격은 편도 3000원으로, 5000원을 추가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고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는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28.9㎞) 등 7개 선착장을 오갈 예정이다.시는 일단 오는 10월 9일까지 주중·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까지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매일 14회씩 운항하고, 10일 10일부터는 평일 오전 7시, 주말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출·퇴근 시간 급행노선(15분 간격)을 포함, 왕복 30회(평일 기준)로 증편할 예정이다.마곡-잠실 구간 일반 노선 소요 시간은 127분, 급행 소요시간은 82분으로 예상된다.아울러 한강버스 선착장에는 편의점, 카페 등이 조성됐으며, 선내에도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커피와 베이글 등 간단한 간식 등을 취식할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 거치대(20대)와 휠체어석(4석) 등도 마련돼 있으며 좌석마다 구명조끼도 비치됐다.
뉴스 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18266?sid=102
“지하철이 나을 듯” 마곡~잠실까지 2시간 한강버스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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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세운 고민정, 오세훈 ‘한강버스’ 직격…“2시간이면 제주도 다녀와...

출처 :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 (https://signal.bz/)
오세훈표 ‘서울시 한강버스 사업’ 18일부터 시작마곡부터 잠실까지 2시간 만에 도착…가격은 편도 3000원5000원을 추가한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무제한 탑승 가능高 “출퇴근용으로 한강버스 만든다고 하지 않았나” 직격탄 날려
오세훈 서울시장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서울시 한강버스 사업’을 정면 비판했다.18일 고민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퇴근용으로 한강버스를 만든다고 하지 않았나”라면서 “2시간이면 제주도도 다녀오겠다”고 대립각을 세웠다.국내 최초의 수상 대중교통 수단인 한강버스는 이날 오전 11시 첫 운항을 시작한다.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가격은 편도 3000원으로, 5000원을 추가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서울시는 최근 한강버스가 3개월간 시범운항을 끝내고 정식으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28.9㎞)’ 등 7개 선착장에서 탑승이 가능한 한강버스는 단계적으로 운항 시간이 확대될 전망이다.시는 내달 9일까지 한강버스 8척을 주중·주말 오전 11시~오후 9시 37분까지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매일 14회씩 운항할 계획이다. 소요 시간은 마곡에서 잠실까지 127분,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80분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여의도 선착장에서 취항식을 열고 “한강버스 출항은 한강르네상스의 정점을 찍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서울이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자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취항식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선착장 소재지인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인애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은 전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정도 비에 멈추는 교통수단이 대중교통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며 “헛된 망상”, “선거용 쇼”라고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오 시장은 심지어 오늘 취항식에서 ‘한강의 역사는 한강버스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마치 대단한 업적인 양 생색까지 냈다”면서 “(취항식은) 황당하고 한심한 자화자찬 대망신쇼로 끝났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당초 서울시가 홍보했던 마곡~잠실 편도 소요 시간 75분 미만과 달리, 실제 운항 시간은 2시간이 넘는다”며 “얼마나 많은 시민이 퇴근길에 이 느림보 한강버스를 교통수단으로 선택하겠는가”라고 꼬집었다.끝으로 이 대변인은 “오 시장 특유의 한강 집착은 이미 실패한 수상택시에서 충분히 확인됐다”며 “그런데도 또다시 ‘한강 르네상스’라는 헛된 망상과 선거용 쇼에 매달려 시민의 혈세를 탕진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뉴스 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82921?sid=100
날 세운 고민정, 오세훈 ‘한강버스’ 직격…“2시간이면 제주도 다녀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서울시 한강버스 사업’을 정면 비판했다. 18일 고민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퇴근용으로 한강버스를 만든다고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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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자 탑승 취소된 '한강버스'…민주당 오세훈, 선거용 쇼

민주 "'수상택시' 실패 이어 또 헛된 망상…한강 집착해 혈세탕진" 맹비난오세훈 서울시장이 새 대중교통 수단으로 추진한 '한강버스'가 취항식 당일 호우를 이유로 시승이 취소되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이 정도 비에 멈추는 교통수단이 대중교통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며 "헛된 망상", "선거용 쇼"라고 비판했다. 이인애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에서 "수많은 논란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한강버스' 취항식을 강행했다. 그리고 '예보된 비'가 왔다면서 운항을 전격 취소했다. 황당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한강버스 공식 출항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여의도 선착장에서 오 시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선착장 소재지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구청장 등의 참석 하에 한강버스 취항식을 열었다. 그러나 시승 시간대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고 가시거리가 1킬로미터 이내로 짧아지면서 당초 예정된 한강버스 시승 행사는 취소됐다. 앞서 한강버스에 대해선 마곡에서 잠실까지 일반노선 이동에 걸리는 시간(127분)이 당초 계획(75분)보다 52분 늦어지면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경쟁력에 물음표가 찍혔는데, 호우에 운항 자체가 취소되면서 이 같은 우려에 힘이 실린 꼴이 됐다. 이 대변인은 "오 시장은 심지어 오늘 취항식에서 '한강의 역사는 한강버스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마치 대단한 업적인 양 생색까지 냈다"며 "(취항식은) 황당하고 한심한 자화자찬 대망신쇼로 끝났다"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호우로 인한 시승식 취소를 두고 "안전조차 담보할 수 없는 위험한 졸속사업", "기후·수심·동절기 결빙·교량 높이 등 기본적인 변수에 대한 실증 검증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운항을 밀어붙이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정도 비에 멈추는 교통수단이 대중교통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또 한강버스의 대중교통으로서의 유효성과 관련해서도 "당초 서울시가 홍보했던 마곡~잠실 편도 소요 시간 75분 미만과 달리, 실제 운항 시간은 2시간이 넘는다"며 "얼마나 많은 시민이 퇴근길에 이 느림보 한강버스를 교통수단으로 선택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더 어처구니없는 현실은 출퇴근 교통수단이라 하면서 실제 한강에 투입된 선박이 고작 3척이라는 점"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 시장 특유의 한강 집착은 이미 실패한 수상택시에서 충분히 확인됐다"며 "그런데도 또다시 '한강 르네상스'라는 헛된 망상과 선거용 쇼에 매달려 시민의 혈세를 탕진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2007년 오 시장이 '한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추진한 수상택시는 지난 2024년 출범 17년 만에 폐지된 바 있다. 수상택시는 당초 친환경 수상 출퇴근 교통수단을 콘셉트로 도입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이후 수상택시를 찾는 출퇴근 이용자가 1년에 50명 미만으로 집계되는 등 사업 실효성 논란 끝에 전면 폐지된 것이다. 이에 비슷한 '출퇴근 대중교통' 수단을 목적으로 추진된 한강버스 사업에도 같은 취지의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에서 열린 한강버스 취항식에서 인사말을 한 뒤 인사하고 있다. 서울의 새 친환경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는 3개월간 시민 체험 운항을 마치고 18일 오전 11시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연합뉴스
뉴스 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40662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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