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까멜리아상, 대만 출신 실비아 창 영예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2025년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제30회 행사가 진행됩니다. 티켓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www.biff.kr)에서 가능합니다.
예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막식·폐막식, 오픈 시네마(야외상영작), 미드나잇 패션(심야상영작), 액터스 하우스,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티켓은 2025년 9월 5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시작됩니다.
- 일반 상영작, 마스터 클래스, 씨네 클래스 티켓은 2025년 9월 9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 방법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접속 후 우측 하단의 ‘티켓 예매’ 버튼을 클릭하여 진행하시면 됩니다.
또한 올해 영화제로는 배우 정우와 오성호 감독이 공동 연출한 <짱구> 등 다양한 아시아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며,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관련뉴스 ]
- 부산국제영화제 까멜리아상, 대만 출신 실비아 창 영예

배우·감독·프로듀서로 50년 활동여성 영화인 기여 인정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까멜리아상 수상자로 대만 출신 배우 겸 감독 실비아 창을 선정했다.
대만 출신 배우 겸 감독 실비아 창조직위원회는 9일 "지난 50여 년간 배우·감독·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아시아 여성 영화인의 영역을 넓혀온 인물"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창은 1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해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감독으로도 1980년대부터 활동해 '20 30 40(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후보)', '마음의 속삭임(홍콩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애상친: 여자 이야기(2017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홍콩금상장영화제 각본상 수상)' 등 열다섯 편을 연출했다.아시아 여성 영화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그는 지금도 신진 감독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멘토이자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창은 수상 소감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이 상을 받아들인다"며 "올해 오픈 시네마에 초청된 최신작 '타년타일'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까멜리아상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샤넬과 함께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영화산업에서 여성의 지위를 높이고 문화적·예술적 기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뉴스 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49188?sid=103
부산국제영화제 까멜리아상, 대만 출신 실비아 창 영예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까멜리아상 수상자로 대만 출신 배우 겸 감독 실비아 창을 선정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9일 "지난 50여 년간 배우·감독·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아시아 여성 영화인의
n.news.naver.com
- 부산국제영화제 ‘2025까멜리아상’ 대만 실비아 창 선정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5까멜리아상(2025 Camellia Award)’ 수상자로 대만의 실비아 창(사진)이 선정됐다. 까멜리아상은 영화 산업에서 여성의 위상을 드높이고, 선구적인 여성영화인들의 문화예〮술적 기여를 널리 알리기 위해 BIFF와 샤넬이 함께 마련한 상이다. 부산의 시화이자 샤넬의 설립자인 가브리엘 샤넬이 가장 좋아했던 꽃인 ‘동백꽃’에서 영감을 얻어 2024년 첫선을 보였다.9일 BIFF에 따르면 2025 까멜리아상 수상자 실비아 창은 대만 출신의 감독이자 배우, 프로듀서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여성영화인의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 50여 년간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해 대만영화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았고, 아시아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러 차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80년대에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후보에 오른 ‘20 30 40’(2004), 홍콩국제영화제 개막작 ‘마음의 속삭임’(2015), 홍콩금상장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이자 2017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상애상친: 여자 이야기’(2017) 등 15편의 작품을 연출했다.실비아 창은 감성적이면서도 통찰을 담은 영화들을 만들어 왔으며, 신진 감독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멘토이자 프로듀서로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슈발리에, 아시아필름어워즈 평생공로상, 우디네극동영화제 골든멀버리평생공로상 등을 수상한 그는 아시아 여성영화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실비아 창은 2025 까멜리아상 수상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이 상의 영예를 받아들인다. 53년 동안 그리고 현재까지 영화감독일 수 있는 건 축복이다”라며 “올해 오픈 시네마에 초청된 최신작 ‘타년타일’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여러분 모두를 뵙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2025 까멜리아상은 오는 17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수여한다.
뉴스 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35159?sid=103
부산국제영화제 ‘2025까멜리아상’ 대만 실비아 창 선정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5까멜리아상(2025 Camellia Award)’ 수상자로 대만의 실비아 창(사진)이 선정됐다. 까멜리아상은 영화 산업에서 여성의 위상을 드높이고, 선구적인 여성영화인들의
n.news.naver.com
- '사람과 고기', '미로' … 올해 BIFF에서 주목할 한국 장편 상영작

: 한국장편노장의 유쾌한 도발 <사람과 고기>무거운 질문을 던지는 <미로>부국제에서 만나는 한국영화3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그야말로 축제의 본연을 보여줄 듯하다. 예년에 비해서 훨씬 증가하고 화려해진 포럼, 토크 행사도 그러하지만 영화제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 역시 그러하다.특히 올해 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의 강세가 작년과의 차이점으로 보인다. 올해 영화제는 부국제로 데뷔하는 신인뿐만 아니라 두, 세 번째 작품으로 부산을 찾는 (임선애, 양종현 등) 비교적 초년 감독들의 작품들이 유독 눈에 띈다. 이들의 작품이 중요한 것은 데뷔 이후로 안정적인 커리어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를 갖기도 하고, 현재 작품으로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과 한국 영화산업 내에서의 위치를 점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리보는 부국제 첫 번째 편에서는 주목해야 할 한국 감독 두 명, 그리고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려고 한다.1. <사람과 고기> (양종현) 고기>는 <더 펜션> (2018), <킬 미> (2009)를 연출한 양종현 감독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그의 첫 상업영화 <킬 미>는 관객으로부터도, 평단에서도 큰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지만 두 번째 작품이자 옴니버스 영화 <더 펜션>은 그가 단편으로 참여했음에도 작가 및 감독으로서의 양종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전도유망한 작품이었다. <더 펜션>은 산속의 외딴 펜션에서 일어나는 네 가지 이야기를 담은 호러, 스릴러 영화다. 이 작품에서 양종현 감독은 세 번째 에피소드 <산속에 혼자 사는 남자> 편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곧 부산에서 프리미어로 공개될 신작 <사람과 고기>는 이전 그가 만들었던 로맨틱 코미디, 호러 등의 장르 프로젝트와는 다른 세 명의 노인을 중심으로 하는 드라마 영화다. 영화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형준(박근형)과 우식(장용), 그리고 난전에서 채소 장사를 하는 화진(예수정)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우연한 기회에 만나 형준의 제안으로 그의 집에서 저녁을 함께하기로 한다.소고기뭇국이 먹고 싶다는 형준의 말에 우식은 정육점에서 고기를 훔쳐서 형준에게 건네고, 요리를 할 줄 모르는 그는 채소 장수 화진에게 부탁하게 된 것이다. 고깃국으로 뭉친 이들은 이후에도 고깃집 외식을 함께 나가며 우정을 다진다. 다만, 정육점에서 그랬듯, 이번에도 먹튀를 전제로 말이다. 그렇게 이들은 서울 전역을 누비는 고기 절도단으로 활약하며 새로운 인생의 국면을 즐기게 된다.
양종현 감독의 영화 <사람과 고기> 스틸컷 / 사진출처. ©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이 영화를 죽음에 임박한 세 노인의 절절한 신파영화로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영화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진솔한 대사에는 힘이 넘치며, 세 노장 배우 박근형, 장용, 예수정의 연기는 예상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경이롭다. 영화는 마치 <쥘 앤 짐>의 고깃집 버전을 보는 듯 활기와 유머가 가득하다. 물론 영화에 후반, 우식의 정체가 드러나는 과정에서 관객은 그의 애환을 엿보게 되지만 그것은 한국영화에서 무수히 다루었던 뻔한 신파와는 거리가 멀다.영화는 이들 각자의 딜레마가 노인이 아닌 가족 구성원, 혹은 현시대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누구도 가질 수 있는 것임을, 그리고 그 문제를 노년에 맞았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담담하지만 유려하게 재현하고 있다. 세 노인뿐만 아니라 이들의 친구와 시장 동료 등 갖가지 캐릭터를 구체적이고 세심하게 만들어낸 양종현 감독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작품의 주역, 박근형, 장용, 예수정 배우에게 그에 마땅한 찬사를 보내고 싶다. 그들이 나란히 부산의 레드카펫을 걸어 나갈 순간이 지금부터 설렌다.<미로> (신선) 고경표 배우가 동료 강태우 배우와 공동 제작을 맡은 프로젝트로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작품의 연출을 담당한 신선 감독은 그의 데뷔작 <모퉁이> (2022)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를 포함한 메이저 영화들에서 주목받았던 인재이기도 하다. <미로>는 <모퉁이> 이후로 이어지고 있는 건대 프로젝트 (이들은 모두 건국대학교 영화과 출신이다) 이기도 하다. 광화문 시네마가 그랬듯, 이들의 협업이 독립영화에서 의미 있는 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건대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 <미로>는 지독한 우울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남자 영문(고경표)이 탐정 사무소에서 직원으로 일했던 희미(위지원)에게 한 남자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며 시작된다. 영화는 중반이 넘어가도록 영문이 어떤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지, 그가 찾는 남자는 그와 어떤 관계인지 설명하지 않은 채 그들 각자의 일상을 보여주며 서스펜스를 유지해 나간다. 영화의 중후반이 돼서야 관객은 영문이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었으며 그때 운전을 했던 남자(류경수)를 찾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영문은 마침내 그의 직접 증언을 통해 아내가 의도적으로 차에 뛰어들었을 수도 있었다는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신선 감독의 영화 <미로> 스틸컷 / 사진. © Filmer Co., Ltd./ ©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미로>는 무겁고 답답하다. 그러나 이 무거움과 답답함은 지극히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감독은 적어도 영화의 러닝타임의 반 이상, 관객이 영문의 절박함과 무력함을 느끼길 원했었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 그 결과가 효과적이었는지는 의문이다. 희미와 영문, 운전자 세 캐릭터의 분절된 서사로 흘러가는 첫 파트는 영문의 심정적인 무력감보다 영화의 모호함에서 느껴지는 답답함이 더 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영화는 영문이 운전자의 부모가 운영하는 펜션에 당도하면서부터 탄력을 받는다. 미스터리의 한 겹이 벗겨지면서 사건과 캐릭터, 그리고 그들의 행동 동기가 한번에 명확해지는 것이다.<미로>는 부국제 ‘비전’에 어울릴만한 작품이다. 초년 감독의 비관습적인 선택과 영화적인 수려함이 혼재하는. <미로>에서 보여지는 (낯설지언정) 영화적 실험성은 궁극적으로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는 부스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신선 그리고 고경표 배우를 비롯한 모든 협업자의 다음 프로젝트에도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영화평론가•아르떼 객원기자
뉴스 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82276?sid=103
'사람과 고기', '미로' … 올해 BIFF에서 주목할 한국 장편 상영작
3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그야말로 축제의 본연을 보여줄 듯하다. 예년에 비해서 훨씬 증가하고 화려해진 포럼, 토크 행사도 그러하지만 영화제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 역시 그
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