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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야경을 보러 밤에 선유도공원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쨍쨍하고 맑은날 선유도공원에 돗자리 데이트를 하러 갔다왔어요!

 

 

밤의 선유도공원을 보고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로 이동!

https://domdom.tistory.com/37?category=981466 

 

[선유도공원] 양화대교와 선유도공원 야경 구경(?)하러 밤산책한 후기

오늘은 양화대교를 통해 선유도공원 야경을 구경하러 갔다. 선유도공원은 낮에 여러번 갔었고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있다. 봄에 가면 튤립도 볼 수 있고, 돗자리피고 앉아서 선선한 바람 맞으며

domdom.tistory.com

 

저번에는 양화대교를 걸어서 선유도공원을 들어갔었는데,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양화대교를 건너~ 선유도공원 바로앞에서 내렸답니다.

 

 

선유도공원 입구 바로앞에서 내리게 됩니다!

한강에서 선유도공원으로 걸어서 들어올 수 있는 다리도 있는데, 그곳이 정문인 것 같고, 여기는 후문인 듯 해요!

 

 

 

선유도공원 안으로 들어오면 바람이 불때마다 싱그러운 종소리가 들려요.

아기침대 위에 걸려있는 딸랑이?같은.. 종들이 나무에 걸려있어요. 이름이 뭔지모르겠네요..ㅎㅎ

이 나무 바로옆에 의자가 있어서, 의자에 앉아서 눈 감고 듣고있으면 힐링 제대로예요!

 

 

종 나무 바로 옆에 실내 온실이 있어요.

저는 식물원을 너무 좋아해서, 온실이 보이자마자 바로 들어갔죠!

 

선유도공원 실내온실은 낮에만 입장가능하구, 코로나때문에 큐알코드를 찍고 안으로 들어와야 해요.

실내 온도가 진짜 열대야에요. 들어오자마자 숨이 헉하고 막혀요.

하지만 사방이 막혀있는 공간인 만큼 향기도 엄청나요.

 

 

이 열매가 뭐로 보이시나요?

이 대빵큰 열매는 바로 하귤!! 이래요. 저는 선유도공원에서 하귤을 처음봤어요.

하귤은 말그대로 여름 귤이고, 껍질이 두껍지만 두꺼운만큼 엄청 시큼해서, 시큼한 맛을 찾는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해요. 

보통 자주 봤던 귤은 주황빛에 주먹보다 좀 작았었는데 요 귤은 많이 다르게 생겨서 신기했죠!

 

 

조그마한 연꽃 연못도 있어요.

그리 큰 온실은 아니라, 몇걸음 걷다보면 끝이나요!

 

 

실내 온실을 다둘러보고 나오니, 사람들이 몰려서 사진찍고 있는 곳이 있었어요.

고양이 두마리가 나무 밑에서 쉬고있더라구요. 선유도공원에서 사는 길고양이 인가봐요ㅎㅎㅎ

 

 

좀더 들어가면, 아이들이 흙놀이 할 수 있는 모래사장도 있어요.

선유도공원은 나무들이 많아서 나무 덕분에 생기는 그늘 아래 돗자리나 의자를 펴고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도시락을 싸서 온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늘아래에 접이식 의자에 앉아서, 탁상에 노트북을 펴고 드라마보는 사람이 있었는데 굉장히 부러웠습니다..!

 

 

선유도공원에서 보이는 한강뷰~~

선유도공원에 밤에가서 야경을 찍은 사진과 비교해보았어요. 어떤가요?

이곳은 밤에보나 낮에보나 분위기는 다르지만 참 이뻐요!

 

 

선유도공원에서는 수생식물?도 키우고 있나봐요.

실내 온실뿐만아니라 실외에 연꽃도 있고, 그 물속에 물고기들도 엄청많이있어요.

올챙이와 개구리가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수생식물을 보고 다른 곳으로 지나가는 길에 메이즈러너같아서 찍었는데 무지개가 두개나 찍혔어요!! 신기방기..

 

 

수생식물원을 지나 메이즈러너같은 곳 안으로 쭉 들어가면 야외식물원이 나와요!

햇빛들때 다리밑에서 찍었는데 완전 모래시계처럼 잘찍지않았나요?!

이곳에서 커플분들이 웨딩촬영을 하고있더라고요. 정말 예뻤어요!

 

 

이곳에서 왼쪽으로 나아가면 카페가 나오는데, 편의점 겸 카페인듯해요.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들도 있고, 소떡소떡도 있고, 빵도 있고, 음료도 팔아요!

치킨, 피자도 있고요.

 

하지만 모든 소풍지가 그렇듯, 가격은 좀 비싼편이에요.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에요. 아메리카노를 2개 시키면 9000원..!

 

 

메이즈러너(?)에서 앞으로 쭈욱 나아가면 선유교 전망대가 나와요.

이곳은 한강과 통해 있어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요!

 

돗자리를 가져왔지만 선유도공원 내부에서 돗자리를 피고 앉으면 한강이 잘 보이지 않아서,

한강공원쪽으로 나가서 돗자리를 펴기로 했어요.

 

 

선유교에서 지나며 찍은 한강이에요!

한강공원 잔디밭에 돗자리나 텐트를 치고 즐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오리배를 타는 곳도 보였구요.

저는 이전에 한강 오리배를 타본 적이 있어서 패스~

 

한강 오리배는 생각보다 조금 무서웠던 기억이 나요.

영화 <괴물> 때문에 그런가,, 약간 물에서 뭔가 나올것만 같은 느낌..

 

 

한강에는 그늘막 텐트 설치 허용구간이 존재해서,

만약 텐트를 가져가서 펴신다면 허용구간을 잘 알아보셔야 해요.

 

확실히 강가라서 그런지, 움직일땐 몰랐는데, 가만히 돗자리 펴고 앉아있으면 엄청 쌀쌀하고 추워지더라구요.

텐트를 설치하거나, 담요같은 것을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유도공원은 밤에 왔을 때 보다는 확실히 낮에 볼 거리가 많아요.

햇빛도 따땃하고 햇빛에 반짝거리는 한강도 보고, 초록초록한 나무와 풀들도 볼 수 있으니까요~

봄에는 튤립 등 꽃도 많이 피어있으니 식물원 대신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끝입니다!

 

 

선유도공원 야경이 궁금하시면 아래 게시물 링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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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 양화대교와 선유도공원 야경 구경(?)하러 밤산책한 후기

오늘은 양화대교를 통해 선유도공원 야경을 구경하러 갔다. 선유도공원은 낮에 여러번 갔었고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있다. 봄에 가면 튤립도 볼 수 있고, 돗자리피고 앉아서 선선한 바람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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