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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내에 있는 하늘공원을 다녀왔어요!

 

 

하늘공원을 가는 길에 발견한 월드컵공원 마크에요.

월드컵공원 앞 도로는 공사 중인 것 같았어요!

 

처음엔 월드컵공원이랑 하늘공원이 따로따로 떨어진 공원인줄알았는데,

 

월드컵공원 내에 여러 공원이 있고, 그 중 하나가 하늘공원이더라구요!

 

월드컵공원 마크 바로앞에서 한 컷!

 

 

 

하늘공원 입구로 딱 들어서면 맹꽁이전동차 매표소와 타는 곳이 나와요.!

저희 커플이 갔던 날은 엄청 더운날이였기에 무조건 타기로 했습니다!

 

하늘공원 정상까지 어른기준 왕복 1인 3천원, 편도 2천원이에요.

맹꽁이전동차입구부터 하늘공원까지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꽤 멀기때문에 웬만하면 왕복을 추천드려요!

 

 

 

맹꽁이전동차를타고~ 오르막길을 쭉~ 올라가요.

맹꽁이전동차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느낀점으로는,

저흰 둘다 평소에 운동을 1도 안하고, 둘다 평소에 잔병으로 자주아픈.. 연약한 종이인형들이기 때문에...

이 날씨에 걸어올라갔으면 아마 우린 죽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했어요...ㅋㅋ

 

중간중간에 걸어올라가는 분들을 보고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했죠... 

별로 안힘들어보이더라구요..

 

 

 

 

맹꽁이전동차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유아숲체험원이에요.

나중에 하늘공원에서 전동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숲속을 돌아서 다른 길로 내려가게 돼요.

 

 

 

하늘공원까지 0.8km 남았을 때, 

메타세콰이어를 보러가는 길은 또 다른 길로 나뉘어져있었어요!

메타세콰이어길은 하늘공원에서 제일 맨 꼭대기로 올라가면 있어요.

 

 

 

체감상 한 5분~10분 정도?

맹꽁이전동차를 타고 올라가면 하늘공원에 도착합니다!

 

 

 

 

바로앞에는 남산처럼 전망할 수 있게끔 만들어놨어요!

 

 

 

 

지도를 보면 현위치(맹꽁이전동차에서 하차한 하늘공원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노을공원과 연결되어있고, 오른쪽은 평화의 공원, 올림픽경기장과 연결되어있어요.

하지만 하늘공원만 다 돌아보기에도 종이인형들의 체력은 벅차기때문에!!

다른곳은 다른날 가야해요.

하늘공원이 생각보다 꽤 넓기도 하고,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도 엄청 잘나오거든요! 사진찍느라 시간이 엄청 간답니다!!

 

아참 그리고 공원 내부에는 전동킥보드나 자전거는 출입이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하늘공원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길안내와 함께

코로나로 인한 생활속거리두기 현수막이 걸려있어요.

마스크는 벗지않고 꼭꼭 쓰고 돌아다녔습니다!

 

맹꽁이전동차를 내리자마자 내리쬐는 햇빛에....

일단 매점에 가서 시원한 물부터사기로 했어요.

여름에 오려면 양산과 시원한물은 필수에요.

 

 

 

 

매점에서 나와서 그늘 아래 앉아 물을 마시면서 하늘공원을 봤어요.  벌써부터 예쁘조?

하늘이랑 공원이랑 진짜너무 잘어우러져서 전망이 대박이에요.. 

그래서 하늘공원인가? 했지만,

하늘공원은 올림픽공원 중에서도 가장 하늘과 가까운곳에 위치해있어서 하늘공원이라고 한답니다!!

 

 

 

 

매점에서 다시 밑으로 내려와서 찍은 사진이에요!!

약간 윈도우 바탕화면 느낌같지않나요?!

어떤식으로 찍든 넘모 예뻐서 여러장 찍었어요.!

 

 

 

 

가끔 의자나 액자 등이 있는 포토존도 나온답니당.

 

 

 

 

그리고, 저희는 배가고파서 일찍 내려갔지만, 

밤에는 예쁜 야경을 볼 수 있다고 적혀있어요!

 

 

 

또, 안으로 쭉 들어가면 대망의 엄청난 전망대가 있어요...!!

정말 장관이였어요..

요 앞에서 돗자리피고 과일까먹는 분들 정말많았구요.

역시 공원은 어딜가나 돗자리가 필수인가봅니다!

 

 

 

오른쪽 아래를 내려다보면 조그만 테니스장?도 보여요!

 

 

전망대에  심어져있는 나무 곳곳에는 동그랗게 구멍이 뚫려있었는데,

이곳으로 물을 주나봐요!

 

 

 

그리구 전망대에서 뒤를 돌면 또 다르게 생긴 전망대가 있어요.

밖에서 봤을 때는 저게뭐지?싶었죠.

엄청 강렬한 햇빛이.. 전망대로 들어오라고 하는 것 같았어요.

 

 

 

안에 들어가면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오고,

 

 

끝까지 올라가서 내부를 내려다보면 요론 느낌이에요.

콜로세움같은 느낌..

맨위에서 밖을 쳐다보면 하늘공원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라는데..

저는 가장자리에 있는 무성한 풀들 때문에.. 키가 작아서 잘 안보였습니다^^..쿡

 

 

다시 나와서!

 

초록초록한 풀들 사이에는 쪼꼬만 억새들이 쪼끔씩 있었어요.

가을이되면, 이 하얀 억새들로 뒤덮여서 은빛이 되나봅니다!

 

 

 

안내문에도 하늘공원은 봄에오면 하얀꽃들 때문에 하얀빛, 여름에오면 초록초록한 풀들 때문에 초록빛,
가을에 오면 억새꽃 때문에 은빛으로 변한다고 적혀있어요!

가을에 억새들로 가득차면 정말정말 예쁠 것 같아요, 가을에도 다시 한번 와서 보고싶네요.!

 

 

 

무더위에 하늘공원을 한바퀴 다 돌고나니 땀도 많이 나고, 체력이 많이 소모되더라구요.

배가 엄청 고파져서, 저녁을 먹으러 내려가기로 했어요.

 

전망대에서 다시 입구를 향해 돌아가는길,

호박들이 엄청많이 주렁주렁 매달려있어요.

 

 

 

 

호박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아래 구름은... 몬가 날렵하게 달려나가는 것처럼 비상구같이 생겨서 찍어왔어요..

그냥 신기했거든요....

 

 

 

 

내려가는 맹꽁이전동차는, 하늘공원에 맹꽁이전동차를 타고 올라와서 내린곳이에서 바로 탈 수 있어요.

왕복 3천원으로 끊었지만 왕복티켓을 보여주면 저렇게 하행영수증을 끊어줘요.

 

 

 

그리고 맹꽁이전동차를 타고 다시 매표소쪽으로 내려왔는데,

저희가 타고 하늘공원으로 올라갈 때(오후 2시쯤)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는데

내려오니깐(오후 4~5시)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려는 사람이 엄청많더군요....

 

^^... 하루 중 가장 덥다는 시간에 저희는 뽈뽈 돌아다녔으니...

이렇게 또 배워가네요..

여름 무더위에는 4시이후로 활동하세요 여러분...

오후 3시에는 타죽습니다.

 

가을에 다시 하늘공원으로 데이트를 다녀와서 또 후기를 남기겠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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